부작위살인 썸네일형 리스트형 "화풀이로 락스학대" 계모·친부 '부작위 살인'송치 락스·찬물학대가 결정적 사인…사망 가능성 알고도 구호조치 안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서 계모·친부 "살해안했다" 답변에 거짓 반응 잔인한 학대 이후 버젓이 일상생활…범행 은폐하려 치밀한 연기까지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강영훈 기자 = 7살 신원영군을 잔인하게 학대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계모와 친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법률 검토를 통해 이들 모두에게 미필적 고의에 의한 부작위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결론냈다. ◇ 경찰수사 결과 = 경기 평택경찰서는 16일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살인·사체유기·아동복지법 위반 등 3가지 혐의를 적용, 계모 김모(38)씨와 친부 신모(38)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원영이가 소변을 잘 못가린다는 이유 등으로 수시로 폭행하고,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