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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애플만 돈벌었다…"전세계 스마트폰 이익 103.6% 차지" 아이폰 출하량 감소 불구 영업이익 점유율은 증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단종 따른 반사 효과 분석 삼성전자 영업이익 점유율은 0.9% 그쳐 애플이 지난 3분기 출하량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세계 스마트폰 업계 이익의 거의 전부를 독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해외 정보기술(IT) 전문 매체인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BMO 캐피탈의 시장 분석가인 팀 롱은 투자자들에게 보낸 노트를 통해 애플이 지난 3분기 전체 스마트폰 업계 영업이익의 103.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애플이 업계 전체에서 100% 이상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다른 주요 스마트폰 업체들이 이 기간 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에 가능했다는 분석이다. 애플의 최대 경쟁사인 삼성전자는 스마트폰 업계 이익의 0.9%를 차지하는데 그쳤다. 반면 .. 더보기
"수류탄이면 어때?"…단종 선언에도 갤노트7 계속 쓰겠다는 사람들 조선비즈 증권부 데스크인 정재형 부장은 13일 아침 “갤럭시노트7을 계속 쓰고 싶은 사람은 어떡해야 하죠?”라고 기자에게 질문을 던졌다. 정 부장은 지난 8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을 출시하자마자 집 근처 하이마트에서 이 제품의 블루 코랄 색상 모델을 샀다. 그는 “갤럭시노트7의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고 배터리 용량도 넉넉해 큰 만족을 느끼고 있다”며 “가능하다면 앞으로도 계속 쓰고 싶다”고 말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은 정 부장뿐만이 아니다. 인터넷을 살펴보면 현재 사용 중인 갤럭시노트7을 계속 쓰겠다는 이가 의외로 꽤 있다. 정녕 이 제품이 배터리 발화 논란으로 사상 초유의 리콜·단종 사태를 몰고 온 스마트폰이 맞나 싶을 정도다. 전문가들은 설마 자신의 기기가 발화하겠느냐는 안일함 때문에 나온 .. 더보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생산 왜 중단했나? 미국 소비자 여론 급격히 악화…추가 사고 막고 리스크 관리 "CPSC에 앞선 조치는 판매 재개 의지 드러낸 것" 평가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 생산을 전격 중단한 것은 미국 시장에서 발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소비자 여론이 급격히 악화한 데 따른 고육지책으로 분석된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 등의 단호한 조치가 예상되는 가운데 소비자 안전을 위해 신속하고 자발적인 대응에 나섰다는 평가를 얻으려는 리스크 관리 전략으로도 풀이된다. 삼성전자 협력사 관계자는 10일 삼성전자가 한국 국가기술표준원, 미국 CPSC, 중국 규제 당국 등 각국 정부 기관과의 협조하에 갤럭시노트7 생산을 일시 중단했고, 정확한 발화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까지 주요 언론매체 보도를 통해 알려진 발화 사례는 미국.. 더보기
프리미엄의 반격…갤S7·G5 '내가 더 잘 나가' 하루 판매량 1만대 '동시 흥행'…스마트폰 양극화 심화 전망 (서울=연합뉴스) 고상민 기자 =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7 시리즈와 G5가 출시 초반 나란히 인기몰이에 성공하면서 얼어붙은 국내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이 오랜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7일 이동통신업계에 따르면 갤럭시S7과 갤럭시S7엣지의 국내 누적 판매량은 최근 40만대를 넘어섰다. 현재 하루 평균 판매량은 1만5천 대 수준에 달한다. 재작년 10월 단통법(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 이후 프리미엄폰 시장이 급격히 위축된 상황에서 일평균 1만 대 이상 판매되면 양호하다는 평가다. 그간 일평균 1만 대 이상 판매된 제품은 갤럭시S6 시리즈, 아이폰6 정도에 불과했다. LG전자의 야심작 G5도 일평균 1만 대 가까운 판매량을 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