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3사, 30~31일 2016 연기대상 시상식에 관심 고조 

KBS와 SBS는 행복해서, MBC는 초라해서 고민이다. 

방송 3사가 연말 연기대상의 MC를 확정하고 베스트커플과 인기상 등 누리꾼 투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오는 30일과 31일 밤 진행될 3사 연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의 영광은 누구에게 돌아갈까. 


KBS, 풍성했던 밥상에 행복한 고민

KBS는 상을 줄 사람이 너무 많아 없던 상도 만들어내야 할 판이다. 그만큼 올 한 해 드라마국의 밥상이 풍성했다. 

'태양의 후예'의 송중기-송혜교를 필두로, '구르미 그린 달빛'의 박보검,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박신양, '아이가 다섯'의 안재욱 등이 나란히 반짝반짝 빛나는 성과를 내며 KBS의 위상을 높였다. 

이들의 연기는 모두 대대적인 스포트라이트를 받았고, 작품도 큰 성공을 거두면서 대상을 놓고 경합을 벌일 수밖에 없다. 

'구르미 그린 달빛'의 김유정, '아이가 다섯'의 소유진, '태양의 후예'의 진구-김지원 등도 비중 있는 상을 노리고 있다. 

KBS는 또한 비록 기대에 못 미치거나 큰 반향을 낳지 못했어도 챙겨줘야 할 배우들이 많다. 

'함부로 애틋하게'의 김우빈-수지, '공항가는 길'의 이상윤-김하늘,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의 이동건-조윤희 등이 대상 이외의 상에서 이름이 거론된다. 


SBS, 대박은 없지만 중박 이어져

SBS는 대박은 없었지만 중박이 이어져 역시 만만치 않은 고민을 하고 있다. 

'육룡이 나르샤'의 유아인, '리멤버 아들의 전쟁'의 유승호, '질투의 화신'의 조정석, '닥터스'의 김래원', '낭만닥터 김사부'의 한석규, '푸른바다의 전설'의 전지현, '미녀 공심이'의 남궁민 등이 고루 존재감을 확실히 과시했다.

또 '질투의 화신'의 공효진, '닥터스'의 박신혜, '낭만닥터 김사부'의 유연석과 서현진, '푸른바다의 전설'의 이민호, '미녀 공심이'의 민아도 시청률과 비례해 수상 가능성이 크다. 

시청률은 낮았지만 이름값을 한 배우들도 있다.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의 이준기-아이유, '대박'의 장근석, '딴따라'의 지성, '원티드'의 김아중 등이다. 


MBC, 유례없는 흉년에 초라한 밥상

MBC는 올해 유례없는 흉작이다. 떡하니 대상을 줄 만한 히트작이 나오지 않았고, 중박도 거의 없다.

그나마 'W'의 이종석, '쇼핑왕 루이'의 서인국 정도가 이름값을 했지만 시청률 등을 놓고 볼 때 대상을 놓고 경합하기는 민망한 면이 있다. 

'W'의 한효주, '쇼핑왕 루이'의 남지현, '내 딸 금사월'의 전인화와 백진희가 이들과 비슷한 위치에 있다. 

'결혼계약'의 이서진-유이, '가화만사성'의 이상우-김소연, '옥중화'의 진세연은 MBC 주말극의 자존심을 세운 공이 크다. 

작품은 참패했지만 MBC가 외면할 수 없는 연기자들도 있다. 

'운빨 로맨스'의 류준열-황정음, '캐리어를 끄는 여자'의 최지우, '굿바이 미스터 블랙'의 문채원, '역도요정 김복주'의 이성경 등이다. 


윤고은 기자 pretty@yna.co.kr
[기사출처_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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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베를린' 류승완 감독과 배우 황정민, 소지섭, 송중기 등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군함도'가 충청북도 청주에서의 첫 촬영을 시작했다.

 

영화 '군함도'는 일제 강점기, 일본 군함도(하시마. 군함 모양을 닮아 군함도라 불림)에 강제 징용된 후 목숨을 걸고 탈출을 시도하는 400여 명 조선인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일제강점기 수많은 조선인들이 강제 징용을 당하고 죽음을 맞았던 '군함도'의 숨겨진 역사를 모티브로 새롭게 창조된 이야기다. 배우 황정민이 일본으로 보내주겠다는 말에 속아 군함도에 오게 된 경성 호텔 악단장 '이강옥' 역을, 소지섭이 종로 일대를 평정했던 경성 최고의 주먹 '최칠성' 역을 맡았으며, 송중기는 독립 운동의 주요 인사를 구출하기 위해 군함도에 잠입하는 독립군 '박무영' 역으로 분한다. 그리고 이정현이 군함도에 강제로 끌려 온 조선인 '말년' 역으로 합류해 단단한 캐스팅 라인을 구축했다.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군함도'의 첫 촬영 장면은 일본에서의 일자리를 부탁하는 경성 호텔 악단장 '이강옥'(황정민)의 장면으로 충청북도 청주에서 크랭크인했다.

 

'부당거래' '베테랑' 이후 세 번째 작품으로 만난 류승완 감독과 황정민은 완벽한 호흡을 선보이며 첫 촬영을 무사히 마쳤다.

 

류승완 감독은 "첫 촬영이 물 흐르듯 굉장히 잘 진행돼서 기분이 좋다. 험난한 촬영이 되겠지만 앞으로도 잘 해 나갈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든다"며 첫 촬영의 소감을 밝혔다.

 

황정민도 "이제 대장정의 서막이 시작됐다. 첫 촬영을 잘 마쳐서 내심 기대가 되고, '강옥'이라는 인물에 대해 더 고민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영화 '군함도'는 2017년 개봉 예정이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기사출처_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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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심 저격수' 배우 송중기가 남친룩으로 또다시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18일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 종방 후,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의 사랑까지 듬뿍 받고 있는 송중기의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송중기는 스트라이프 티셔츠에 그레이 진과 셔츠를 매치하거나 비니로 스타일링에포인트를 주는 등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 남친룩을 선보였다. 또한 강아지와 교감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연출해 장난기 넘치면서도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긴 화보를 완성했다.

 

담당 에디터는 바쁜 스케줄에도 전혀 피곤한 기색 없이 열심히 촬영에 임하면서 현장 분위기를 자연스럽게 이끌어가는 송중기의 모습에 또 한 번 반했다며 촬영 후문을 전했다.

 

한편, 인터뷰에서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로 많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에 대한 질문에 "솔직히 기분이 좋음과 동시에 다른 사람들에게 상처 주지 않도록 더 신경 쓰게 되고 나 자신도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는 느낌도 든다"고 답했다.

 

또 차기작으로 영화 '군함도' 촬영을 앞둔 그는 "배우들과 감독님에 대한 믿음이 있어 좋은 시너지가 있을 것 같은 예감이 든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군인에 이어 독립군 역할을 맡게 된 것에 대해서는 "유시진 대위가 되었든 독립군이 되었든 캐릭터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에 흔들리지 않고 작품과 대본이 지닌 힘을 즐기고 싶다"고 차기작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팬들을 심쿵하게 할 송중기의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6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www.marieclairekorea.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

 

조윤선기자 supremez@sportschosun.com
[기사출처_스포츠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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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와 스캔들엔 "식사 함께 한 것뿐…다른 사람들도 만났어요"

 

"'태양의 후예'는 2013년 '그 겨울, 바람이 분다' 이후 3년 만의 작품이에요. 그사이에 크고 작은 일들이 있었기 때문에 이 작품이 어느 때보다도 소중했어요. 어느 순간에는 이 작품이 마지막이라는 생각도 하면서 정말 열심히 했어요. 좋은 결과가 나와서 행복하지만 죄송스러운 마음도 들었죠."

 

KBS 2TV '태양의 후예'에서 의사 강모연 역을 맡아 열연한 배우 송혜교(34)는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드라마를 마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송혜교는 지난 2014년 소득금액 신고 누락으로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송혜교는 "결과적으로 봤을 때 '태양의 후예'는 그 자체로도 제게 기회였고 제가 또 다른 (다음) 작품을 선택할 기회를 준 작품"이라며 "그 자체로도 너무 감사한 작품"이라고 털어놨다.

 

 '가을동화' '풀하우스'로 인기를 얻기 시작해 오랜 기간 한류스타로 활약하고 있는 그는 "저뿐 아니라 많은 배우분이 활약한 덕분이다. 한 명이 인기를 끌었다가 조금 식을 때쯤 다른 배우가 나와주고, 그다음에도 다른 배우가 또 등장하는 식으로 잘 이어왔다"며 "한국 배우로서 그분들과 함께 한류를 이끌어간다는 것 자체가 영광스럽고 기분이 좋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송중기와 함께 이달 초 홍콩에 '태양의 후예' 프로모션을 다녀왔다.

지난해 12월 촬영을 끝낸 뒤 주로 집에서 방송을 봤다는 송혜교는 "기사로만 인기를 접하다가 홍콩에 갔더니 인기가 어마어마하더라"며 "저와 함께한 배우가 한류스타로 탄생하다니, 엄마가 된 느낌으로 뿌듯했다"며 활짝 웃었다.

 

드라마 촬영 종료 이후, 방송 시작 전 송중기와 뉴욕에서 만난 일로 스캔들이 나기도 했던 송혜교는 "식사를 한 것은 맞다"면서도 "뉴욕이라는 공간에서 만났기 때문에 좀 다른 시선으로 보신 것 같은데 뉴욕에서 중기 씨 외에도 많은 분을 만났다"며 스캔들을 부인했다.

 

뉴욕에서 휴식을 취하던 중 뉴욕에 온 송중기로부터 연락을 받았다는 그는 "작품을 6개월간 같이 한 동료인데 스캔들 걱정 때문에 '여기서는 만나지 말자, 한국가서 보자' 하는 것도 웃기지 않나"라며 "커플 팔찌도 있다고 하던데 저는 머리 고무줄이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는 배우로서 자신의 목표를 "전작보다 퇴보되지 않는 것"이라고 밝혔다.

 

송혜교는 "전 작품보다 연기가 나아졌다, 깊어졌다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며 "어디서 크게 어떻게 되겠다는 목표보다는 제 자리에서 계속 발전하면 또 좋은 일들이 생기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다양한 장르, 역할에 도전해보고 싶지만 아직 좋은 작품을 만나지 못했다고 말한 송혜교는 "여배우들이 다양한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 없어서 보여드리지 못했을 뿐 그런 작품이 많아진다면 여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영화나 드라마를 만드시는 분들이 조금은 힘이 되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하기도 했다.

 

조민정기자 chomj@yna.co.kr
[출처_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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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경주 기자] 뉴스를 보고 '심쿵'하긴 또 처음이다.

 

배우 송중기는 지난 30일 오후 방송된 KBS 1TV '뉴스9'에 출연해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자신의 매력을 마음껏 발산하며 여성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뉴스9'에 연예인이 출연한 것은 송중기가 처음. 송중기 역시 뉴스 프로그램에 출연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뉴스라는 특성상, 송중기와의 인터뷰에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는 없었지만 '뉴스9' 측에서는 파격적으로 5분이라는 시간을 편성해 드라마 '태양의 후예' 등을 둘러싼 이야기를 나눴다. 뉴스 프로그램에 있어 5분이라는 시간은 길다면 긴 시간.

 

그러나 목이 빠져라 송중기의 '뉴스9' 출연을 고대해왔던 팬들에게는 아쉬울 수 밖에 없는 시간이기도 했다. 5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질 수 밖에 없었던 것.

하지만 이런 팬들의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송중기는 5분이라는 시간 동안 자신의 매력을 마구 발산하며 '태양의 후예'로 송중기에게 '입덕'한 팬은 물론, 뉴스를 통해 송중기를 처음 접한 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성공적인 뉴스 출연을 마칠 수 있었다.

 

'심쿵' 포인트는 재치있고 조리있는 말솜씨였다. 가벼운 프로그램이 아니다보니 송중기는 진지하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해나갔고, 조리있게 생각을 풀어내는 송중기의 입담은 여성 팬들의 마음을 저격하기 충분했다.

 

그는 한류 스타 반열에 오른 소감에 대해 "쑥스럽지만 행복하다"라는 소감을 내비침과 함께 한류 스타로서의 책임감에 대해선 "겸손하지만 당당하게 해 나가려 한다"면서 팬들의 마음을 든든하게 만들었다.

 

재치 넘치는 입담도 확인할 수 있었다. 극 중 상대역이 송혜교와의 열애설의 질문 이후 "실제로 송혜교, 김지원 중 누구를 택할 것 같냐"는 질문에 "아무래도 강모연 선생과 교감하는 장면이 많기 때문에 송혜교를 선택하지 않을까. 그리고 말 안하면 삐지지 않을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다소 곤란할 수도 있는 질문이었지만 센스 있게 대답한 송중기는 자신의 매력이 무엇인 것 같냐는 질문에는 "오히려 제가 물어보고 싶다. 내 매력이 무엇인지"라는 역질문으로 뉴스 프로그램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기도 했다.

 

뉴스 프로그램은 딱딱하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런데 이날 '뉴스9'을 보고 '심쿵'한 여성 시청자들이 수두룩할 것 같다. 모두 유시진 대위, 송중기 덕분이다.

 

trio88@osen.co.kr
[출처_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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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주중 미니시리즈 드라마가 4년 만에 30%를 돌파했다. 매체의 다변화 속에서 KBS 2TV ‘태양의 후예’가 일군 성과다.

 

2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 9회는 전국 기준 30.4%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대 방송된 MBC ‘굿바이 미스터블랙’(3.6%), SBS ‘돌아와요 아저씨’(3.5%)을 가볍게 밀어내고 시청률을 독식했다.

 

‘태양의 후예’는 지난달 24일 14.3%(닐슨코리아)로 출발한 이후 9회 만에 2배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침내 30%를 넘어섰다. 이미 2회에서 전국 기준 15.5%를 기록했다.

 

돌풍의 시작은 3회였다. 순식간에 23.4%로 뛰어오른 드라마는 4회에서 24.1%를 기록하더니 5회에서 27.4%, 6회에서 28.5%를 기록했다. 8회 방송분은 28.8%가 나왔다.


9회 만의 30% 돌파는 앞서 인기를 모은 SBS ‘별에서 온 그대’, ‘용팔이’도 넘지 못한 숫자다. 지난 2년간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은 2014년 ‘별에서 온 그대’가 기록한 28.1%(전국 기준)였다.

 

‘태양의 후예’는 2012년 방송된 ‘해를 품은 달’ 이후 약 4년 만에 꿈의 시청률을 넘었다. 당시 ‘해를 품은 달’은 8회 만엔 30%를 돌파(전국 31.7%)했으며, 최종회에선 42.2%를 기록했다.

 

그간 지상파 미니시리즈는 ‘별에서 온 그대’ 이후 시청률 하향평준화에 허덕여왔다.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케이블과 종편에서 훨훨 날던 환경에서 지상파 드라마는 기승전멜로의 답습과 막장, 복수극이 난무한다는 비아냥을 사기 일쑤였다.

 

‘태양의 후예’는 스타작가와 톱스타 커플이 만난 심기일전이었다. 전쟁터로 향한 파병 군인과 의사의 로맨스는 특히나 이 드라마의 힘이다.

 

9회 방송에선 재난멜로의 본격적인 시작이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가치관의 차이로 엇갈렸던 유시진(송중기 분)과 강모연(송혜교 분)이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하고 연애를 시작했다. 시진과 모연은 두 차례에 걸쳐 키스를 하며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을 흔들었다. 이들의 멜로를 끌어가는 데에는 역시 대본의 힘이 크다.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진구는 앞서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태양의 후예’는 시청자의 입장에서 볼 때 송송커플의 멜로와 대사의 재밌다. 피식피식 웃게 만든다. 김은숙 작가의 힘이다”라며 “내가 예쁘다고 생각하는 여배우, 잘 생겼다고 생각하는 남자배우가 머릿속에서 상상했던 엉뚱한 말을을 해주니 대리만족이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실제로 드라마가 회당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장면은 모두 ‘송송커플’의 로맨스에서 나왔다. 2회에선 우르크에서 재회한 송송커플의 모습에 시청률은 20.8%까지 치솟으며 순간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4회분의 와인키스는 29.5%였으며, 재난 상황에서 서로를 격려하던 송송커플의 ‘위로맨스’는 34.7%까지 치솟았다.

 

방송가에선 이미 ‘태양의 후예’의 무난한 30% 돌파를 점쳤다. 한창 고무된 상황에서 절반이 지난 드라마가 얼마만큼의 상승세를 보일지는 미지수다. 다만 불가능하리라 여겼던 꿈의 시청률을 4년 만에 넘어선 상황에서 업계 관계자들은 다시 한 번 희망을 찾고 있다. 주중 미니시리즈가 한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해오던 상황에서 ‘태양의 후예’가 본보기가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재밌는 드라마는 통한다”는 가치를 업계에선 재확인하고 있다.

 

shee@heraldcorp.com
[사진/기사출처_헤럴드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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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소년’에서 ‘상남자’로 돌아온 송중기

 

‘송중기앓이!’ 최근 10년 동안 이렇게 화제의 중심에 오른 남자가 또 있을까. 그 일거수일투족이 관심의 대상인 것은 물론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인기를 타고 국경을 넘어 중국으로 번졌다. 한류열풍이 식은 일본 열도까지도 뒤흔들 기세다. 송중기. 2008년 데뷔해 차근차근 성장의 보폭을 넓히며 누구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지난 8년을 보냈다. 그가 앞으로 펼쳐낼 또 다른 미래의 모습이 궁금하다.

 

흰 피부·곱상한 외모에 근육질 몸매까지
리더십? 애교? 실제로는 조금 무뚝뚝한 편

“앞으로도 좋은 작품 ‘설렘’ 갖고 기다린다”
“지금도, 앞으로도 설렐 것 같지 말입니다.”


송중기(31)가 ‘미소년’에서 ‘상남자’로 돌아와 많은 여성의 가슴에 불을 지르고 말았다. 중국에선 아예 ‘송중기 상사병 주의보’가 내려졌다 하니, 그 기세가 대단하다. 30%에 육박하는 시청률(한국)과 25억건을 돌파한 동영상 조회수(중국) 등은 송중기에게 쏠린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를 가늠케 한다. 현재 두 나라에서 쏟아진 광고모델 제안만 100건이 넘는다는 전언도 결코 과하지 않아 보인다. 2014년 중국에서 신드롬급 인기를 모은 ‘별에서 온 그대’를 뛰어 넘었다는 건 이제 더 이상 화제가 되지 못한다.

 

“볼 때마다 설레는, 제 인생 최고의 대본”이라며 드라마의 힘이라고 겸손해 하면서도, 사전제작 드라마로 이미 촬영을 끝내고난 뒤 “시청자 입장에서 드라마를 보고 있다”면서 그는 여유롭게 웃는다.

“내가 봐도 유시진이 멋있다.”

 


● “애교보다는 무뚝뚝한 성격”

 

화제작 ‘태양의 후예’에서 그는 특전사 대위 유시진을 연기 중이다. “남자가 봐도 멋있고”(진구), “송중기가 아니면 누가 연기해낼 수 있을까”(송혜교) 말할 정도로 그에게는 딱 맞춤한 캐릭터처럼 보인다.

 

유머러스하면서도 ‘밀당’ 없이 사랑을 향해 돌진하는 ‘남자다움’, 장교다운 강한 책임감과 리더십 등이 더해진 매력이 그 시선의 핵심이다. 여기에 송중기는 트레이드마크처럼 인식된 흰 피부와 곱상한 외모 속에 감춰뒀던 근육질 몸매까지 더했다.

 

“몸매 관리에 신경을 쓰는 편이 아니다. 하지만 역할상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송혜교와 멜로를 떠올리며 내가 유시진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멜로드라마니까!” 모든 배우들처럼 그 역시 “작품에 그리고 역할에 필요하다면 무엇이든 할 생각”이다.

 

그렇게 성과를 얻고 난 뒤 그는 사전제작 드라마로 이미 촬영을 끝내고 “시청자 입장에서 드라마를 보고 있다”고 말했다.

 

“보통 드라마를 촬영하다보면 본 방송은 촬영장이나 이동하는 차에서 보는 경우가 많다. 아니면 아예 방송을 보지 못하는데, 촬영이 끝나서 시청자와 마찬가지로 집에서 편하게 시청하고 있다. 다만 (촬영하면서)어떻게 연기했는지 잘 알아 부족한 부분도 많이 보인다. 아쉽다.”

 

여심을 뒤흔들어놓은 유시진은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가슴 뜨거워지는 남자다. 장교의 리더십 속에서도 귀여워 보이기까지 하는 애교까지. 정작 이를 연기하는 송중기는 “실제로는 조금 무뚝뚝한 편이다. 일부에서는 까칠하다고까지 한다”고 말한다. 이어 “하지만 난 잘 모르겠다. 하하! 굳이 따지자면 애교보다는 까칠한 편이긴 한 것 같다”며 웃었다.

 

까칠함은 솔직함이 빚어내는 시선일지 모른다. 그를 잘 아는 주변 사람들도 송중기가 자신의 생각을 숨기지 않는 편이라고 말한다. 그런 점에서 그를 잘 모르는 이들은 까칠함이라는 오해의 눈으로 그를 바라볼 수도 있겠다. 주변에선 솔직한 면모만큼 “속이 깊은 편이라 타인을 잘 배려한다”고 덧붙인다.

 


● “연기와 작품에 대한 생각…고민보다는 설렘”

 

송중기는 어느덧 데뷔 8년차를 맞았다. 생각과 고민이 많아지는 시기다. 자신의 머릿속에는 “작품이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고 했다.

 

2008년 영화 ‘쌍화점’으로 시작해 2009년 영화 ‘이태원 살인사건’, 드라마 ‘내사랑 금지옥엽’,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2010년), ‘뿌리 깊은 나무’(2011년),‘세상 어디에도 없는 착한 남자’(2012년) 그리고 같은 해 영화 ‘늑대소년’ 등 매년 굵직한 작품에 출연해왔다.

 

“좋은 작품을 하고 싶다. 저도 만족하고 또 많은 사람들이 기억해줄 수 있는 작품 말이다. 그래서 배우로서든, ‘인간 송중기’로서든 작은 부분이라도 발전하고 싶다. 그게 요즘 고민이다.” 그러면서 송중기는 이를 “설렘”이라는 말로도 표현했다.

 

“너무 감사하게도 신인시절에 비해 좋은 작품을 선택할 수 있는 폭이 넓어졌다. ‘설렘’으로 기다리고 있다는 말도 맞을 것 같다.”

 

그래서일까. 송중기는 앞으로 더 바쁜 걸음을 내딛는다. 차기작인 영화 ‘군함도’ 촬영을 당장 6월부터 시작한다. 조만간 아시아 팬미팅 투어에도 나선다.

 

“일단 ‘태양의 후예’를 잘 마무리했으면 좋겠다. 영화는 굉장히 의미가 깊은 작품이 될 것 같다. 새로운 도전이기도 해서 개인적으로 노력도 많이 하고 있다. 제 안의 또 다른 모습을 보여 드릴 기회다. 또 한국을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도 준비 중이다. 국내외 팬들의 애정과 관심은 큰 영광이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기사/사진출처_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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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가 차인 보람을 제대로 느꼈다.

 

3월 17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 8회에서 유시진(송중기 분)은 뜻하지 않게 강모연(송혜교 분)의 고백을 들었다.

 

다니엘(재스퍼 조 분)은 스피커가 고쳐진 기념으로 부대에 방송을 하려 했고 강모연은 자신의 핸드폰 속 음악을 제공했다. 그러나 갑자기 강모연의 음성이 튀어나왔다. 강모연이 앞서 절벽에서의 사고로 죽을 뻔 했을 때 녹음했던 음성 유언이었다.

 

당시 유시진을 기다리던 강모연은 "내가 죽으면 제일 발견할 사람이 유시진씨다. 근데 이렇게 죽을 줄 알았으면 그냥 내 마음 솔직하게 고백할걸 그랬다. 아주 멋진 남자에게 키스 받았구나. 내가 설렜었다"며 울었다.

 

강모연의 고백은 전 부대에 울려퍼졌고 강모연은 놀라 방송을 중단시키려 전력질주 했다. 그리고 유시진은 강모연의 고백에 미소 지었다.

 

그동안 유시진은 여러차례 강모연에게 마음을 고백했다. 유시진은 강모연을 처음 만났을 때부터 재고 따지지 않고 밀당 없이 늘상 진심을 말해왔다.

 

거침없이 첫 데이트를 제안하더니 재회 후에는 "더 예뻐졌다"고 말했다. 기습 키스를 감행한 후에는 "사과할까요. 고백할까요"라고 물었고 재난 현장에서도 "되게 보고싶더라"고 고백했다.

 

강모연은 그럴 때마다 유시진의 고백을 거절했다. 유시진에게 설레고 그에게 마음이 향해 있었지만 언제나 목숨을 걸고 일하는 유시진의 마음을 선뜻 받아들이기는 쉽지 않았다. "멋있지만 위험하고 위험하지만 매력적이다"던 말은 강모연의 이런 복잡한 심경을 나타낸 말이었다.

 

유시진은 강민재(이이경 분)를 구조하다 강모연을 언급하며 "내가 그 여자 되게 좋아한다. 근데 한 세번 차였다"고 말했다. 강민재는 "나같으면 쪽팔려서 죽었다"고 말할 정도.

 

그랬던 강모연의 공개 고백은 유시진에게 더없이 행복한 일일 수 밖에 없다. 게다가 빼도 박도 못하는 공개 고백이다. 3번이나 차인 보람을 제대로 느낀 순간이다.

 

네티즌들은 "강모연 선생 전력질주에 빵터졌다", "3번 차인 보람 있지 말입니다", "내 광대가 다 승천하네", "이런 공개고백 생각도 못했음", "드디어 쌍방고백 성공!"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KBS 2TV '태양의 후예' 8회 송중기 송혜교 캡처)

 


이민지 기자
[기사/사진출처_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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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의 사이드미러]사람은 벼랑 끝에 서봐야 비로소 맨 얼굴과 진가가 드러나는 법이다. 그 사람의 인품과 신뢰 자산이 어땠는지는 경사 보다 조사에서 선명하게 확인되는 것 또한 진리다. 건강이나 재산, 명함을 잃고 세상에서 낙오됐을 때 과연 주위에 몇 명이 내 손을 잡아줄지 떠올려 본다면 아마 옆과 뒤를 더 살뜰하게 챙기게 될지 모른다.

 

우연히 송중기의 진면목을 확인하게 된 건 ‘늑대소년’이란 영화가 개봉하던 2012년 무렵이었다. 서러운 무명과 신인 시절을 거쳐 차곡차곡 드라마와 영화로 인지도를 쌓고 꽃봉오리가 피던 시기였다. 당시 국내 최대 기획사 싸이더스HQ 소속이던 그는 박보영과 호흡을 맞춘 ‘늑대소년’으로 여심을 공략하며 제대로 포텐을 터뜨렸다.

 

​보통 눈물 젖은 빵을 장복한 신인일수록, 또는 무명 기간이 길었던 야망있는 새싹일수록 스타가 되면 보상심리를 주체하지 못 한다. 가장 먼저 전화번호를 바꾸고 자질구레한 인간관계부터 1차 정리한다. 여기서 살아남은 사람들은 이 스타로부터 ‘이 번호로 저장해주세요’라는 단체문자를 전송받고 감격하게 된다.

 

보상심리 발동 2단계는 바로 소속사의 라인 갈아타기다. 어제까지 포장마차에서 계란탕에 소주를 마시던 팀장, 실장 매니저는 더 이상 급이 안 맞는 존재가 되고 대표나 적어도 이사와 핫라인을 개통해 모든 걸 상의한다. 그러나 이걸 꼭 연기자의 얄팍함이라 몰아붙이기 어려운 건 회사 역시 이런 관계맺음을 유도하기 때문이다.

대화 무대도 포장마차 대신 한강이 보이는 가라오케나 텐프로 룸살롱으로 바뀐다. ‘지금까진 형이 너한테 별로 신경을 못 썼어. 앞으로 잘해보자’ ‘네 대표님. 저도 솔직히 회사가 야속할 때가 많았지만 어쩌겠어요. 앞으로 자주 봬요’ ‘근데 대표님이 뭐니. 이제 형이라고 불러’ 같은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자연스레 형성된다. 회사는 1년에 30~40억의 매출을 올려줄 스타의 사기진작을 위해 수익 배분 비율도 쿨하게 고쳐주는 아량을 베푼다.

스타는 카니발에서 밴으로 차가 바뀌고 이제 더 이상 차에서 식은 김밥이나 햄버거를 먹지 않아도 된다. 이젠 청담동 카페에서 궁중떡볶이를 시켜먹어도 누가 감히 토를 달지 못한다. 매니저, 스타일리스트도 내 입맛에 맞는 사람을 얼마든지 쓸 수 있다. 내가 잠도 못 자면서 회사에 벌어다주는 돈이 얼만데.

그런데 송중기는 달랐다. 당시 싸이더스HQ에서 그와 재계약을 위해 제시한 금액과 조건은 상상을 뛰어넘었다. 업계 최고 수준에 가까웠다. 많은 이들은 송중기가 여느 배우들처럼 재계약하고 궁중떡볶이를 실컷 먹으며 텐프로를 들락거릴 줄 알았다. 그러나 그의 선택은 모두의 예상을 깼다.

 

​못 들어가서 안달인 국내 최대 기획사와의 재계약 대신 그는 5년 넘도록 자신과 동고동락한 실장 매니저와 회사를 차리기로 한 것이다. 정확하게 말하면 실장 형에게 회사를 차리게 도와주고 자신이 그 밑으로 전속 계약하는 형식이었다. 그 형 매니저는 송중기가 데뷔 영화 ‘쌍화점’에서 꽃미남 기쁨조 건룡위로 나오던 시절부터 오디션 정보를 물어오고 운전은 물론 낙방할 때마다 포장마차에서 늘 소주를 사주던 사람이었다.

 

자기보다 나이 어린 후배들이 먼저 승진했을 때도 그 형은 불평불만 없이 최지우, 송중기 차를 운전하며 악바리처럼 버텼다. 그렇게 내 곁을 지켜준 사람을 이번엔 송중기가 보듬어주고 그를 위해 독립까지 결심한 것이다. 송중기는 입대 전 ‘형, 나 없더라도 가오 죽으면 안 된다’며 수입차까지 선물해 주위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보며 강자에게 강하고 약자에게 한없이 약한 유시진 대위가 픽션 속 가공의 인물로만 여겨지지 않는 건 실제 송중기의 품성과 상당 부분 겹쳐지기 때문이다. 강자와 손잡고 얼마든지 고속도로를 탈 수 있었지만 자신이 힘들고 고달플 때 곁을 지켜준 사람과 국도를 타겠다고 결심하는 건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잘 나갈 때 꽃등심 먹은 사람보다 힘들 때 떡볶이 먹은 이가 더 오래가는 법인데 이해관계 첨예한 연예계에도 송중기 같은 신선한 역발상을 실천하는 사람이 있어 미소짓게 된다.(사진=송중기/ 뉴스엔DB)

 


김범석 전문기자
[기사/사진출처_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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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조연경 기자] '태양의 후예' 송중기 송혜교의 와인키스 비하인드 스토리가 전해졌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가 3월 3일 방송된 송송커플, 송중기-송혜교의 와인 키스신 고화질 스틸을 공개, 와인에 취한 듯 몽환적인 분위기는 첫 키스의 여운을 되새기게 한다.

 

이 날 방송에서 서대영(진구 부)이 태백부대를 떠나기 전 숨겨둔 와인을 마시기 위해 조리장을 찾은 시진은 뒤이어 들어온 모연과 마주했다. 앞서 낮에 다퉜던 터라 어색한 분위기가 흘렀지만, 그는 모연에게 “같이 있고 싶습니다”라며 와인병을 건넸다. 모연은 자신의 성격답게 병째 와인을 마시고 다시 건넸지만, 시진은 “파병 군인은 술 못 마신다. (몰래) 마시려고 했는데 목격자가 생겨서 망했다”는 유시진표 농담으로 분위기를 전환시켰다.

 

8개월 전 마무리하지 못했던 데이트를 회상하며 대화를 나누던 두 사람. 와인을 마시는 모연을 깊은 눈으로 바라보던 시진은 “(와인을 마실 수 있는) 방법이 없지는 않죠”라며 입을 맞췄다. 로맨틱한 첫 키스였다.

 

견고한 신념의 벽에 헤어졌지만, 우르크에서 운명처럼 재회 후 첫 키스와 함께 로맨스에 불을 붙인 시진과 모연. 하루에도 수차례 충돌하지만, 서로를 향한 이끌림을 멈출 순 없었기에 잠시나마 대립을 접어둔 이들의 키스는 설렘 이상의 애틋함을 선사했고, 사랑에 빠진 솔직한 눈빛은 앞으로의 로맨스를 기대케 했다.

 

송송커플의 첫 키스신이자, 첫 만남 이후 8개월이 지나 더 깊어진 두 사람의 감정을 선보이는 장면. 송중기과 송혜교는 꽤 오랜 시간 진행된 촬영에도 시진과 모연의 감정선을 유지하며 연기를 이어갔고 덕분에 현장에 있는 스태프들은 “내가 더 설렌다”며 미소를 띠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시작부터 빨랐던 시진과 모연의 러브 라인은 키스신을 기점으로 본격적인 물살을 탈 예정이다. 반대되는 신념에 하루에도 여러 번 부딪히는 시진과 모연이 어떤 로맨스를 펼치게 될지 지켜봐 달라”며 “와인 키스는 달달함의 시작일 뿐이다”라고 귀띔해 이제 막 시작된 이들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더했다.(사진=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조연경 j_rose1123@
[기사/사진출처_뉴스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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