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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장인

조정석, 이 기세 몰아 '연기대상' 갑시다! 배우 조정석이 납뜩이를 뛰어넘는 인생 캐릭터를 완성했다. 지난 3개월, 안방극장을 웃고 울린 그의 물오른 연기. 연말 연기대상 수상까지 기대케 할 정도다. 조정석은 지난 10일 종영된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마초 기자 이화신으로 분했다. 이화신은 기자로서는 그 누구보다도 프로페셔널 하지만 사랑 앞에는 서툰 남자. 자신을 좋아했던 표나리(공효진 분)가 고정원(고경표 분)과 잘 되어가자 숨겨둔 질투 본능을 발휘하며 찌질함을 모두 내보였다. 특히 유방암에 불임까지 덮쳐 남몰래 속앓이를 하는 화신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모성애를 자극했다. 화신은 '사랑한다'고 고백했다가 이를 부정하고, 헤어지자고 해놓고 다시 키스하고, 상남자인 척 다 해놓고 울고 떼쓰는 등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시청자를 쥐락펴락했.. 더보기
'질투의화신' 조정석은 언제나 잘했다! 배우 조정석은 언제나 잘해왔다. 자신에게 주어진 몫은 확실히 해냈다. 최근 방송 중인 SBS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조정석은 물 만난 고기처럼 뛰어놀고 있다.마초적인 성격의 소유자이지만 쉽게 밀쳐지고, 걸핏하면 넘어지고 하찮은 모습만 보여준다. 자칫 '찌질'하고 남자주인공으로서 매력을 느끼지 못할 수 있음에도 조정석은 여심을 설레게한다. 그가 공효진과 선보인 14회의 키스신은 공개 불과 반나절만에 네이버TV캐스트기준 100만회를 넘어섰다. 드라마가 끝난 오후 11시 이후 공개된 뒤 시청자들이 '밤새도록' 돌려봤단 의미다. ▲모두를 납득시킨 납뜩이 건축학개론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처음 얼굴을 보였을 때 그는 '신 스틸러'라는 단어에 가장 잘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커튼과도 같은 머리를 하고서 키스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