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거래가능 썸네일형 리스트형 4년뒤엔 동전 사라진다…현실로 다가온 '동전없는 사회' '현금없는 사회' 전 단계…이미 전자결제 보편화 거래 투명·편리성 제고, 지하경제 양성화 효과 화폐 직장인 A 씨(31)는 퇴근길에 동네 편의점에 들러 컵라면과 맥주 등을 구입했다. 계산대에서 상품값 1만7천200원을 지불하려고 2만원을 현금으로 냈다. 동전을 주머니에 넣고 가기 싫어서 거스름돈 2천800원을 교통카드에 충전 받았다. 충전된 거스름돈은 내일 아침 출근길에 지하철 요금으로 사용하면 된다. 한국은행이 내년 상반기 중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시행하면 일반 상거래에서 동전을 주고받을 일이 사라진다. 한은은 시범사업의 성과를 고려해 편의점 외에도 잔돈 충전 업종을 늘리고 교통카드뿐 아니라 신용카드나 은행 계좌로 충전하는 방식도 도입하는 등 단계적으로 충전 서비스를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이미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