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업데이트중단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류탄이면 어때?"…단종 선언에도 갤노트7 계속 쓰겠다는 사람들 조선비즈 증권부 데스크인 정재형 부장은 13일 아침 “갤럭시노트7을 계속 쓰고 싶은 사람은 어떡해야 하죠?”라고 기자에게 질문을 던졌다. 정 부장은 지난 8월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을 출시하자마자 집 근처 하이마트에서 이 제품의 블루 코랄 색상 모델을 샀다. 그는 “갤럭시노트7의 디자인이 너무 마음에 들고 배터리 용량도 넉넉해 큰 만족을 느끼고 있다”며 “가능하다면 앞으로도 계속 쓰고 싶다”고 말했다. 이런 생각을 가진 사람은 정 부장뿐만이 아니다. 인터넷을 살펴보면 현재 사용 중인 갤럭시노트7을 계속 쓰겠다는 이가 의외로 꽤 있다. 정녕 이 제품이 배터리 발화 논란으로 사상 초유의 리콜·단종 사태를 몰고 온 스마트폰이 맞나 싶을 정도다. 전문가들은 설마 자신의 기기가 발화하겠느냐는 안일함 때문에 나온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