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즐거운 세상속으로

'뉴스룸' 공유, "부산행 흥행 생각 못했다…칸 영화제 이후 자신감"

 


배우 공유가 영화 '부산행'의 흥행을 예상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지난 21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손석희의 뉴스룸'에는 영화 '부산행'의 주연 배우 공유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공유는 '부산행'의 흥행에 대해 “예상하지 못할 만큼 큰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부산행' 처음 기획 당시에는 많은 대중들한테 관심을 받고 칸 영화제에 갈 거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칸에서 (부산행이) 상영되고 자신감이 생긴 것 같다”며 영화 부산행에 쏟아지는 관심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한편 손석희 앵커는 "영화롤 조조로 봤다"고 하자 공유는 "'용의자'때도 조조로 보셨던 것 같다"고 말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손석희 앵커는 "영화에서 그려지는 우리의 삶이 있는데 끝난 이후의 삶은 어떻게 됐을까 생각했다"며 영화가 끝난 이후의 얘기에 대해 질문했다.

 

이에 공유는 "정유미 씨가 맡았던 역할이 임산부이고, 제 아이도 나온다. 제가 생각했을 때 그 둘은 희망을 상징하는 것 같다"며 "결론을 짓지 않고 끝낸 것은 희망적일 수도, 마냥 희망적이지만은 않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한편 영화 '부산행'은 정식 개봉인 2일째인 21일 66만 272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사전 공개된 유료 시사까지 포함한 누적관객수 210만 517명을 기록했다.

 

[기사출처_조선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