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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세상속으로

클래식 종합세트…예당 '토요콘서트' 새로워졌다 지휘자 최희준, KBS교향악단 사운드 현 음악계 스타 한자리·협연자 향연 하이든~번스타인 등 오페라·발레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예술의전당 음악당 기획공연 브랜드 SAC CLASSIC 마티네 공연인 ‘토요콘서트’가 새옷을 갈아입고, 오는 19일 오전 11시 서울 서초구 서초동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 토요콘서트는 지휘자 최희준과 KBS교향악단의 출연으로 이미 많은 관객의 기대를 받고 있다. 지난 6년 간 지휘단에 섰던 김대진의 바통을 넘겨받은 최희준은 현재 전주시향 상임지휘자 겸 한양대 교수로 재직중이다.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4대 음악감독을 역임했으며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의 수준을 새로운 경지로 끌어올린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는 지휘뿐 아니라 섬세하고 독특한 해설로도 관객을 찾을 .. 더보기
세 가지의 눈. 우리에게는 세 가지 눈이 필요합니다. 첫째는 자기를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나는 지금 무엇을 원하고 있는가? 내게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무엇인가?'를 정확하게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 합니다. 둘째는 남을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이 내게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를 알고, 자기 중심을 잃지 않으면서 그들과 조화를 이루어나갈 때 건강한 인간관계가 형성됩니다. 눈이 자기 자신에게만 고정되어 있는 사람은 주위 사람들을 배려할 줄 모르게 되고 그러한 상황이 계속되면 주위의 신뢰를 잃게 됩니다. ​셋째는 세상을 보는 눈이 필요합니다. '이 세상은 지금 어떻게 변해가고 있는가? 나는 이 세상을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가?'를 보는 눈입니다. 개인이 속해 있는 사회 전체가 성장하지 않는 한 개인의 성장은 한.. 더보기
'테러방지법 통과' 텔레그램 재조명…제2의 사이버망명 시작되나 [아시아경제 손현진 인턴기자] 2일 테러방지법이 통과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러시아 메신저인 '텔레그램'이 오르는 등 제 2의 사이버 망명 사태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192시간동안 이어진 야당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끝나자 국회는 테러방지법 제정안을 포함한 80여 건의 법안을 처리하며 2월 임시국회 일정을 이날 마무리했다. 야당에서 필리버스터를 진행한 가장 큰 이유는 테러방지법 처리를 저지하기 위해서였다. 토론에 참여한 야당 의원들은 주로 테러방지법에 의해 국정원의 권한이 합법적으로 남용될 가능성에 대해 발언했다. 이같은 필리버스터 이후 테러방지법 악용 가능성에 대해 알게 된 국민도 많아진 셈이다. 포털 실시간 검색어에 '텔레그램'이 등장한 이유도 카카오톡 등 국산 메.. 더보기
'태양의 후예' 여심 폭격한 송중기 명대사 셋. [뉴스엔 이민지 기자]‘태양의 후예’가 시청자들의 심장을 쥐락펴락하는 상황과 대사들로 안방극장을 휩쓸고 있다. 매회 새로운 기록을 세우고 있는 시청률이 이러한 열띤 호응을 수치로 입증했다. ​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연출 이응복, 백상훈)가 방송 3회 만에 시청률 20% 돌파했다. 지난 2일 방송된 3회분이 23.4%(전국기준, AGB닐슨코리아)를 기록한 것. 전회보다는 무려 7.9%나 오른 수치다. ​ 최근 2년간 주중 미니시리즈 중 가장 높은 첫 방송 시청률 (14.3%), 3회 만에 20% 돌파, 한 회에 무려 7.9%의 상승폭 등 매회 시청률의 새로운 기록을 써나가고 있다. ​ 이날 방송에서는 만나고 헤어지고 우르크서 다시 만난 유시진(송중기)과 강모연(송혜.. 더보기
사법연수원 신입생 평균나이 31세로 역대 최고령…로스쿨 여파 [서울신문] 올해 사법연수원 입소생들의 평균 나이가 역대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체제가 정착되며 사법시험을 준비하는 젊은 수험생들이 줄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 사법연수원은 2일 입소하는 47기 사법연수생 161명의 평균 연령이 31.5세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도 입소생의 30.9세보다 0.6세 올라간 것이다. 자료가 남아 있는 1984년 이후 최고령이다. ​ 1986년 평균 25.6세였던 연수원 입소생의 평균 나이는 2000년대 들어 29세 안팎에서 오르내렸다. 그러다 지난해 11년 만에 평균 30세를 돌파하더니 올해는 31세를 넘어섰다. 31세 이상 연수생의 비율이 과반(54.04%)을 차지했다. ​ 연수원생들의 고령화는 로스쿨 도입의 영향으로 보인다. 사시 폐지가 .. 더보기
'치인트', 누굴 위한 포상휴가인가 [일간스포츠 김진석] 누굴 위한 포상휴가인지 모르겠다. tvN 월화극 '치즈인더트랩'이 막장극 뺨치는 결말을 내놓았다. 드라마가 끝난 직후부터 시청자들은 불만을 쏟아내기 시작했고 그 목소리를 엄청나다. 그럼에도 제작진은 여유롭다. 포상휴가를 떠나기 때문이다. '치즈인더트랩' 팀은 2일부터 3박 5일간 태국 푸껫에서의 휴가를 즐긴다. 앞서 포상휴가와 관련해 한 차례 논란을 빚었지만 개의치 않고 떠난다. 그중 박해진·이성경·남주혁은 휴가 명단에서 제외됐다. 박해진은 휴가 통보를 받지 못 했고 나머지 두 배우는 스케줄로 인한 사정이다. 최초 포상휴가 얘기가 나왔을 때 '치인트' 분위기는 매우 좋았다. 월화극 사상 최고 시청률과 배우들의 호연, 원작과 높은 싱크로율까지 모든게 좋았다. 그러나 휴가 확정을 짓고 .. 더보기
마음으로 사람을 보아라. "마음으로 사람을 보아라" 언젠가 친구가 사람을 대할 때마다 늘 스스로 읊조리곤 한다며 내게 해 준 말입니다 우리는 너무도 외적인 면에 치중하여 사람을 바라보곤 합니다 그것은 책표지가 예쁘다고 최고의 책이라고 하는 것처럼 어리석은 일임에도 우리는 그런 어리석음을 자주 반복하곤 합니다. 더 이상 외모나 겉치레로 사람의 인격까지 판단해 버리는 그런 실수는 없어야겠습니다 마음으로 사람을 바라보십시오 마음으로 사람의 가슴을 들여다 보고 그 사람을 판단하십시오 그러다 보면 당신은 상대방의 가슴속에 숨겨져 있는 다이아몬드를 발견하는 능력을 가진 사람으로 변해갈 것입니다. 더보기
지금 당장하세요. 제니 선생님이 칠판에 강의 내용을 적었습니다. '만일 3일 후에 죽는다면.' 우리가 만일 사흘 후에 죽게 된다면 당장하고 싶은 일이 뭔지 생각해 보자는 것이었습니다. "세 가지만 순서대로 대 보세요. 자! 누가 먼저?" 질문이 끝나기가 무섭게 평소 말많은 친구 마이크가 입을 열었습니다. "네, 일단 부모님께 전화하고, 애인이랑 여행 가고, 아, 작년에 싸워서 연락이 끊어진 친구한테 편지 쓰고, 그럼 사흘이 다 가겠죠?" 학생들도 저마다 웅성웅성, 주절주절, 하고 싶은 일을 떠들어댔고 저도 고민을 시작했습니다. '글쎄, 나라면 음, 우선 부모님과 마지막 여행을 간다. 그 다음엔, 그 다음엔, 꼭 한번 들어가 보고 싶었던 고급 식당에서 비싼 음식을 먹는다. 그리고는, 그 동안의 삶을 정리하는 마지막 일기를 .. 더보기
‘3세부터 103세까지 즐기는’ 스페인 토이 ‘론지’ 홍대에 뜬다! 론지, 홍대 KT&G 상상마당 디자인 스퀘어 기획전시 열어 ‘3세부터 103세 아이들을 위한 오리지널 토이’를 표방하는 스페인 장난감 브랜드 ‘론지 (LONDJI, www.londji.co.kr)’가 서울 홍대 KT&G 상상마당 디자인 스퀘어에서 오는 3월 1일~20일까지 기획전시를 연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탄생한 론지는 퍼즐, 종이인형, 팽이, 카드보드게임, 만화경 등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아날로그 장난감을 주로 선보인다. 전시 주제인 ‘Original Toys For Kids From 3 to 103years’ (3세부터 103세 아이들을 위한 오리지널 토이)’는 론지의 브랜드 모토로, ‘장난감과 함께 좋은 시간을 보낼 준비가 됐다면 모두가 아이’라는 생각에서 출발했다. 국내에선 찾아보기 힘.. 더보기
[기획전시] 아홉 개의 빛, 아홉 개의 감성 展 빛으로 변주되는 ‘이상한 나라’ ● 일시 5월 8일까지 ● 장소 디뮤지엄(D MUSEUM·서울 용산구 독서당로 29길 5) ● 관람료 어른 8000원, 청소년 5000원, 미취학 아동 3000원 ● 문의 070-5097-0020, www.daelimmuseum.org/dmuseum 경복궁 서쪽 담장 너머에 자리한 대림미술관은 감각적인 전시와 이벤트로 20, 30대 사이에서 꽤나 인기가 높다. 지난해 12월 초 대림미술관의 분관 격으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디뮤지엄’이 개관했는데, 벌써부터 입장 대기를 해야 할 정도로 문전성시를 이룬다. ​ 개관 특별전 ‘아홉 개의 빛, 아홉 개의 감성’은 루이스 캐럴의 판타지 소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와 닮았다. 토끼굴에 빠진 앨리스가 눈물 웅덩이에서 허우적대다 숲..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