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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세상속으로/영화이야기

韓영화 설욕전..박찬욱 수상까지 가능할까? 4년 만에 한국 영화 본선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뤄낸 박찬욱 감독이 수상에의 기쁨까지 누리게 될까. 제69회 칸 영화제 측은 14일 오전 11시(현지시각), 본선 진출작 발표 기자회견을 통해 박찬욱 감독의 영화 '아가씨'가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됐음을 공식 발표했다. 한국 영화가 칸 영화제 본선에 진출한 것은 지난 2012년 임상수 감독의 영화 '돈의 맛', 홍상수 감독의 '다른 나라에서' 이후 약 4년 만이다. '아가씨'는 영국의 유명 소설 '핑거스미스'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1930년대 막대한 재산을 상속받게 된 아가씨와 그런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 아가씨의 하녀가 된 소녀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사실상 영화 '박쥐' 이후 약 7년 만에 내놓는 박찬욱 감독의 '한국 영화'라는 점이 '아.. 더보기
디즈니,‘피터팬’ 실사영화 만든다! 애니메이션의 실사영화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디즈니가 이번엔 ‘피터팬’의 실사 영화를 제작한다. 데드라인은 13일(현지시간)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트의 드래곤’을 만든 데이비드 로워리 감독이 ‘피터팬’ 실사영화 메가폰을 잡는다고 보도했다. 토비 홀브룩스가 각본을 집필한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피터팬’(1953)은 클래식으로 평가 받는다.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은 ‘후크선장’(1991)을, 조 라이트 감독이 ‘팬’(2015)을 만든 바 있다. 이번엔 디즈니가 직접 나선다. 디즈니는 ‘신데렐라’ ‘말레피센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애니메이션의 실사영화 작업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피트의 드래곤’은 8월 12일 개봉 예정이다. 데이비드 로워리 감독은 로버트 레드포드와 함께 ‘노인과 총(The Ol.. 더보기
'더 킹'정우성x조인성, 최강 비주얼의 만남! 영화 '더 킹'의 주연 정우성과 조인성이 영화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정우성과 조인성이 '씨네21'의 창간 21주년 특집호 표지를 장식했다. 씨네21측은 "절친한 선후배 사이인, 하지만 영화에서는 한번도 만난 적이 없었던 두 배우 조인성과 정우성이 한재림 감독의 '더 킹'에서 드디어 만난다. 게다가 두 배우 모두 지금까지 단 한번도 본 적 없는 캐릭터를 소화했다. 이것은 촬영 초반부터 영화를 향한 기대가 증폭되는 지점이다. '씨네21' 창간 21주년을 기념하는 표지로, 당대 최고 비주얼의 두 남자 조인성과 정우성의 조우를 담아낸 것은 매우 뜻 깊은 올해의 사건"이라고 이번 표지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더 킹'에서 조인성은 대한민국 격동하는 근현대사를 아우르며 권력의 맛을 깨닫고 성공을 꿈꾸는 인물 ‘.. 더보기
'냉정과 열정 사이' 13년 만에 재개봉…명품 멜로의 귀환! [일간스포츠 김연지] 영화 '냉정과 열정 사이'가 13년 만에 재개봉한다. '냉정과 열정 사이'가 4월 21일 재개봉한다. '냉정과 열정 사이'는 이탈리아 피렌체와 밀라노, 그리고 일본 도쿄를 배경으로 뜨거웠던 사랑을 다시 되돌리고 싶은 남자 쥰세이(다케노우치 유타카)와 냉정하게 외로움을 견디며 사랑을 가슴 속에 간직하는 여자 아오이(진혜림), 두 남녀의 10년간에 걸친 가슴 벅찬 사랑이야기를 담은 세기의 러브 스토리. 이번 재개봉은 아르떼 주관 롯데시네마와 함께 한다. '냉정과 열정 사이'는 일본의 대표적인 작가 에쿠니 가오리와 츠지 히토나리가 각자 남녀의 시각에서 쓴 동일한 사랑이야기를 담은 동명의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주옥 같은 명대사와 남자 주인공 다케노우치 유타카의 나래이션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더보기
브래드 피트♥안젤리나 졸리 '바이 더 씨' 4월 28일 개봉!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피트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은 영화 ‘바이 더 씨’가 4월 28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바이 더 씨’는 결혼 14년차, 위기를 극복하지 못한 부부 ‘롤랜드’와 ‘바네사’가 뜨거웠던 사랑의 순간을 되찾기 위해 낯선 바닷가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영화. 지난 2005년 ‘미스터 & 미세스 스미스’를 통해 세기의 커플로 거듭난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피트는 오랜 열애 끝에 지난 2014년 8월 결혼식을 올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11년 만에 결혼 14년차 부부로 호흡을 맞추는 이들은 ‘바이 더 씨’를 통해 가장 가까운 파트너이자 연인으로서의 모습을 과시할 예정이다. 브래드 피트는 작가이자 다가갈수록 점점 멀어지는 아내가 원망스러운 남편.. 더보기
‘인생은 아름다워’ 4월 13일 재개봉 확정! 오는 4월 13일 개봉을 확정지은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의 포스터와 예고편이 첫 공개됐다. ‘인생은 아름다워’는 2차 세계대전, 참혹한 수용소 안에서도 사랑하는 가족을 끝까지 지켜낸 아버지 ‘귀도’의 마법처럼 아름답고도 놀라운 이야기를 다룬 작품. 봄을 재촉하는 듯한 파스텔컬러가 돋보이는 포스터는 주인공 ‘귀도’가 아들을 자전거에 태운 채 아내를 마중 보내는 모습으로 단란한 ‘귀도’ 가족의 아름다운 한때를 담아냈다. 자전거를 사이에 두고 키스를 나누는 두 사람의 로맨틱한 모습과 더불어 이들 가족이 선사할 따뜻한 감동이 예고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우연한 만남을 거듭하며 서로에게 다가가는 ‘귀도’와 ‘도라’, 이들 사랑의 결실인 아들 ‘조수아’까지 세 사람의 행복한 모습이 이어지면서 미소를 자아낸다... 더보기
해외에서 먼저 알아본 영화 ‘해어화’… 4종 포스터 공개 영화 ‘해어화’가 홍콩 필름 마켓(Hong Kong International Film & TV Market)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해어화’는 1943년 비운의 시대, 최고의 가수를 꿈꿨던 마지막 기생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해어화’란 '말을 이해하는 꽃'이라는 뜻으로, 기생이자 예인을 일컫는 말. 미치도록 하고 싶은 노래로 얽힌 세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해어화’는 1940년대 권번 기생들과 대중가요계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내 아름다운 노래와 드라마틱한 스토리로 눈과 귀를 모두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어화’는 지난 14일부터 진행된 아시아 최고의 영상 콘텐츠 마켓 ‘2016 홍콩 필름 마켓(HKTDC)’에서 각기 다른 꿈을 꾸고 있는 세 남녀의 모습을 담은 감각적인 해외 포스터 .. 더보기
[영화추천]시간이탈자, 로맨스 1인자들이 만든 타임슬립 스릴러 '엽기적인 그녀' 곽재용 감독, 임수정-조정석-이진욱 출연 [권혜림기자] 로맨스 장르의 최고 인기 배우들이 로맨스 영화의 역사에 획을 그은 감독과 만났다. 사건의 동기는 사랑이지만, 장르는 스릴러다. 1983년과 2015년, 양 시대를 오가며 펼쳐지는 타임슬립을 담는다. '시간이탈자'가 그려낼 절박한 이야기가 제작보고회를 통해 살짝 그 베일을 벗었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 제작 상상필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곽재용 감독과 배우 임수정, 이진욱, 조정석이 참석했다.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 분)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 분)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 분)의 죽음을.. 더보기
'아노말리사', 언론-관객 극찬 릴레이 '어른 위한 애니메이션'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아노말리사'(감독 찰리 카우프만, 듀크 존슨)가 해외 언론, 평단의 호평과 극찬을 이끌어내며 찰리 카우프만의 또 다른 마스터피스로 영화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언론 시사와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 공개된 후 국내 언론과 일반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아노말리사'는 언론 시사와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되자마자 영화에 대한 극찬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영화를 접한 국내 유수 매체들은 '이터널 선샤인'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찰리 카우프만의 상상력과 삶에서 느끼는 고독, 외로움, 진정한 사랑, 대인관계 등의 보편적 감정을 전한 스토리의 조화 등 다채로운 면면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아카데미 기획전을.. 더보기
영화 '널 기다리며' 제니퍼로렌스 '조이' 꺾고 흥행 예상순위 1위…심은경 연타석 홈런치나? 19일 개봉을 앞둔 영화 ‘널 기다리며’가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후보를 배출한 제니퍼 로렌스 주연 ‘조이’를 제치고 흥행 예상 순위 1위에 올랐다. 영화 ‘널 기다리며’는 소녀의 아빠를 죽인 범인이 출옥하는 날, 과거와 유사한 패턴의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면서 시작된다. 15년간 그를 기다려온 소녀와 형사, 그리고 살인범의 7일을 영화로 담았다. ‘널 기다리며’는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배우 심은경, 윤제문, 김성우, 오태경, 안재홍, 정해균, 안재홍, 김원해, 정찬훈이 출연해 개봉 전부터 네티즌들의 관심을 받았다. 개봉을 앞둔 현재 3주째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귀향’, 3월 10일 동시기에 개봉하는 제니퍼로렌스의 ‘조이’를 꺾고 영화 예매사이트 ‘맥스무비’의 흥행 예상 점유율에서 29.2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