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면 어김없이 차트를 역주행하는 '벚꽃엔딩'의 반전 비화가 화제입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팝칼럽니스트 김태훈은 '벚꽃엔딩'의 반전 탄생 비화를 전했습니다.
김태훈은 "사실 장범준 씨가 이 곡을 만든 이유는 다르다. 봄이 돼 벚꽃이 피니까 여기저기 연인들만 눈에 띄니
나처럼 혼자 있는 사람은 어쩌냐 빨리 벚꽃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만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장범준의 작곡 배경과는 무관하게 벚꽃엔딩은 사랑하는 사람과 벚꽃을 보면서 듣는
'봄의 찬가'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벚꽃엔딩 비화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대박 반전이다", "솔로들에겐 적처럼 여겨지는 노래였는데",
"당시에 솔로였더라도 현재는 결혼했으니 사랑 노래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YTN PLUS 이은비 모바일PD (eunbi@ytnplus.co.kr)
[기사/사진출처_YTN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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