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의램프 썸네일형 리스트형 "저도 다 알아요"…초등생 간 성범죄 증가 어쩌나 스마트폰 보급으로 '음란물' 쉽게 노출…모방이 범죄로 "부모, 디지털유목민 될 거 아니면 구입은 최대한 늦게" # 유치원에 다니는 딸이 회사 상사의 초등학생 아들에게 성희롱을 당했다. 아버지가 다니는 회사 워크숍에 따라갔다 만났다는 남자 아이는 딸에게 입에 담기 어려운 말을 했다. 딸이 강하게 부인해서 최악의 상황은 피했지만, 사실 자체가 큰 충격이었다. 한 성교육 관련 인터넷 상담사이트에 올라온 글이다. 2차 성징이 나타나는 중학생 시기, 빨라도 초등학교 고학년이어야 성적 호기심이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한 학부모들이 자식의 이른 성문제 앞에서 혼란스럽다. ◇알라딘의 램프, 스마트폰 지난해 10월 강원도의 한 초등학교에서는 남학생이 같은반 여학생 9명을 성추행한 사실이 언론을 통해 공개됐다. 강원도교육청에..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