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최고강진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주 지진]흔들린 한반도…한가위 앞둔 민심 '철렁' 한반도가 역대 최강의 지진에 흔들렸지만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다. 그러나 조금만 더 강도가 강했거나 깊이가 얕았다면 참혹한 피해가 일어날 뻔 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13일 국민안전처와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오후 8시32분54초에 경북 경주시 남남서쪽 8㎞ 지점에서 규모 5.8의 지진(본진)이 발생했다. 한반도 지진 관측 사상 가장 강도가 셌다. 이로 인해 경주ㆍ대구는 진도 6, 부산ㆍ울산ㆍ창원에선 진도 5의 흔들림이 발생했다. 이에 앞서 오후 7시44분32초 쯤 경주시 남남서쪽 8km 지역에서 1차로 규모 5.1의 1차 지진(전진)이 발생했다. 여진은 다음날까지 계속됐다. 13일 오전 0시37분10초 쯤엔 경주시 남쪽 6km 지점에서 규모 3.1의 여진이 일어났고 오전 8시24분 경북 경주시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