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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세상속으로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의 명곡 울려 퍼지는 남이섬 오는 31일부터 6월 말까지 오스트리아 음악가 하이든 전시 열어 춘천 남이섬(www.namisum.com)에서 오는 31일부터 '오스트리아 음악가 하이든 전'이 열린다. 주한오스트리아대사관이 주최로 6월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는 '교향곡의 아버지‘ 하이든의 음악과 일대기를 다룬다. 전시는 메인 전시장과 실내 공연장, 하이든 감상실로 나뉜다. 메인 전시장은 18세기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하이든의 일대기와 살았던 집, 초상화 등을 감상할 수 있다. 하이든의 작업 공간과 공연장의 모습을 고스란히 재현하여 생생함을 더한다. 하이든 감상실에선 하이든의 음악과 서적, 사진 및 영상을 접할 수 있다. 전시 개막을 기념하여 열리는 공연도 주목할 만하다. 31일 오전 11시 오스트리아의 세계적인 첼리스트 ‘하네스 .. 더보기
세계적인 젊은 피아노 스타, 봄부터 가을까지 쭉~ 전세계 클래식계에서 가장 주목 받고 있는 클래식 연주자. 20대부터 30대 초반까지의 남성 피아니스트. 하나도 아닌 다섯 씩이나. 금호아트홀이 올봄부터 가을까지 이어갈 '페스티벌 오브 피아니스트'에 눈길이 갈 수밖에 없는 이유들이다. 오는 17일 첫 무대를 여는 건 2006년 독일 ARD 콩쿠르 피아노 부문 우승으로 급부상한 한국계 미국인 피아니스트 벤킴(32)이다. 2009년 카네기홀에서 올림푸스체임버플레이어스와 함께 협연 데뷔 후 베를린 필하모닉, 뮌헨 필하모닉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하며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활약했다. 국내에서도 2006년 금호아트홀 독주회로 시작으로 지난해 KBS교향악단과 협연까지 연주 활동을 이어오며 두터운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미국의 현대 음악가 .. 더보기
굿미블 첫방! 이진욱♥문채원의 케미마법, 송송커플 넘본다?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굿바이 미스터 블랙' 이진욱과 문채원의 케미는 '태양의 후예' 송혜교, 송중기 커플을 넘을 수 있을까. 이진욱과 문채원은 MBC 새 수목드라마 '굿바이 미스터 블랙'에서 호흡을 맞춘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황미나 작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남자의 강렬한 복수극에 멜로를 더한 드라마다. '굿바이 미스터 블랙'은 태국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하며 추격신과 액션신, 이국적인 정취가 더해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극중 이진욱은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을 당하고 복수를 꿈꾸는 차지원(블랙) 역, 문채원은 쓰나미로 인해 빈민촌에서 무국적 고아로 자랐으며 이진욱을 짝사랑하는 김스완(카야) 역을 각각 맡았다. 앞서 이진욱과 문채원은 상대역과 남다른 케미를 보여온 배우들이다. 이진.. 더보기
"화풀이로 락스학대" 계모·친부 '부작위 살인'송치 락스·찬물학대가 결정적 사인…사망 가능성 알고도 구호조치 안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서 계모·친부 "살해안했다" 답변에 거짓 반응 잔인한 학대 이후 버젓이 일상생활…범행 은폐하려 치밀한 연기까지 (평택=연합뉴스) 최해민 강영훈 기자 = 7살 신원영군을 잔인하게 학대해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암매장한 계모와 친부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찰은 법률 검토를 통해 이들 모두에게 미필적 고의에 의한 부작위 살인 혐의를 적용하기로 결론냈다. ◇ 경찰수사 결과 = 경기 평택경찰서는 16일 수사결과를 발표하고 살인·사체유기·아동복지법 위반 등 3가지 혐의를 적용, 계모 김모(38)씨와 친부 신모(38)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원영이가 소변을 잘 못가린다는 이유 등으로 수시로 폭행하고, .. 더보기
[영화추천]시간이탈자, 로맨스 1인자들이 만든 타임슬립 스릴러 '엽기적인 그녀' 곽재용 감독, 임수정-조정석-이진욱 출연 [권혜림기자] 로맨스 장르의 최고 인기 배우들이 로맨스 영화의 역사에 획을 그은 감독과 만났다. 사건의 동기는 사랑이지만, 장르는 스릴러다. 1983년과 2015년, 양 시대를 오가며 펼쳐지는 타임슬립을 담는다. '시간이탈자'가 그려낼 절박한 이야기가 제작보고회를 통해 살짝 그 베일을 벗었다. 15일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열린 영화 '시간이탈자'(감독 곽재용, 제작 상상필름)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곽재용 감독과 배우 임수정, 이진욱, 조정석이 참석했다. '시간이탈자'는 결혼을 앞둔 1983년의 남자(조정석 분)와 강력계 형사인 2015년의 남자(이진욱 분)가 우연히 서로의 꿈을 통해 사랑하는 여자(임수정 분)의 죽음을.. 더보기
벚꽃연금 든 장범준이 '벚꽃엔딩'을 만든 반전 이유? 봄이 오면 어김없이 차트를 역주행하는 '벚꽃엔딩'의 반전 비화가 화제입니다. 지난 9일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서 팝칼럽니스트 김태훈은 '벚꽃엔딩'의 반전 탄생 비화를 전했습니다. 김태훈은 "사실 장범준 씨가 이 곡을 만든 이유는 다르다. 봄이 돼 벚꽃이 피니까 여기저기 연인들만 눈에 띄니 나처럼 혼자 있는 사람은 어쩌냐 빨리 벚꽃이 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만들었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장범준의 작곡 배경과는 무관하게 벚꽃엔딩은 사랑하는 사람과 벚꽃을 보면서 듣는 '봄의 찬가'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벚꽃엔딩 비화가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대박 반전이다", "솔로들에겐 적처럼 여겨지는 노래였는데", "당시에 솔로였더라도 현재는 결혼했으니 사랑 노래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YTN .. 더보기
막심 므라비차, 5월 국내 오케스트라와 첫 협연! [스포츠월드=최정아 기자] 크로스오버 피아니스트 막심 므라비차가 오는 5월 국내 오케스트라와의 첫 협연이라는 새로운 컨셉의 공연으로 부산을 다시 찾는다. 장르와 음악적 경계를 넘어 파격적인 연주를 선보여 ‘신이 내린 손가락’이란 찬사를 받고 있는 막심 므라비차의 이번 공연은 한국에서 선보이는 첫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으며, 공연에서 선보일 막심만의 현란한 속주와 오케스트라의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가 결합된 막심 므라비차 넘버곡들의 새로운 편곡 스타일도 만나볼 수 있어 기대감을 증폭 시키고 있다. 막심의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과 크로스오버 영화 음악을 넘나드는 색다른 매력을 가진 프로그램 구성으로 꾸며진다. 1부 공연은 정통 클래식으로 한층 파워풀하고 감.. 더보기
"알파고가 이긴다" 70%, 이세돌은 30%…팬들 예상 【서울=뉴시스】신진아 기자 = 이세돌(33) 9단과 인공지능 알파고, 과연 누가 또는 무엇이 이길까. 세계의 관심이 집중된 ‘구글 딥마인드 챌린지 매치’ 5번기 제5국이 15일 낮 1시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다. 이미 승리는 3연승한 알파고가 가져갔다. 5국의 관심사는 4국에서 알파고의 허점을 파고들어 첫 승을 거둔 이세돌의 2연승 여부다. 개발자도 몰랐던 알파고의 허점을 다시 끌어내 이길지, 자신에게 불리한 흑번을 쥐고 어떤 바둑을 보여줄지도 관심사다. 바둑 애호가들은 알파고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10명 중 6.3명, 6.7명이 알파고가 이길 것으로 봤다. 바둑 대국사이트 '사이버 오로' 이용자들이 사이버머니로 승률을 베팅한 결과를 보면 63%(1144명)가 알파고의 승리를 점쳤다. 29.. 더보기
'아노말리사', 언론-관객 극찬 릴레이 '어른 위한 애니메이션' 출처:/롯데엔터테인먼트 영화 '아노말리사'(감독 찰리 카우프만, 듀크 존슨)가 해외 언론, 평단의 호평과 극찬을 이끌어내며 찰리 카우프만의 또 다른 마스터피스로 영화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 가운데 언론 시사와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 공개된 후 국내 언론과 일반 관객들의 극찬이 이어지고 있다. 오는 30일 개봉을 앞둔 '아노말리사'는 언론 시사와 아카데미 기획전을 통해 국내에 첫 공개되자마자 영화에 대한 극찬 세례가 쏟아지고 있다. 영화를 접한 국내 유수 매체들은 '이터널 선샤인'으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찰리 카우프만의 상상력과 삶에서 느끼는 고독, 외로움, 진정한 사랑, 대인관계 등의 보편적 감정을 전한 스토리의 조화 등 다채로운 면면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아카데미 기획전을.. 더보기
[추천전시] 광고판에서 낯익은 한복입은 언니들의 내숭잔치 한국화가 김현정 개인전 '내숭 놀이공원' 16일 개막 (서울=뉴스1) 박정환 기자 = 속살이 비치는 한복을 입고서 도시에서 생활하는 현대 여성을 그린 한국화들이 한자리에 선보인다. 지하철 광고판 등을 통해 낯익은 한국화가 김현정 개인전 '내숭 놀이공원'이 오는 16일부터 4월11일까지 서울 인사동 갤러리이즈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작가가 어린 시절 즐겨갔던 놀이공원에 대한 추억을 담아낸다. 작가의 트레이드마크인 치마폭에 무언가가 숨겨져 있을 것만 같은 반투명한 한복을 입은 숙녀가 놀이공원의 기구들을 즐기는것 뿐 아니라, 말이나 오토바이를 타고, 인형 뽑기, 간식 쇼핑, 인스타그램까지 일상 안에서의 다양한 자신의 모습을 보여준다. '내숭 놀이공원'은 광고에서 낯익은 한국화 20여 점을 비롯해 신작 50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