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움의 마음"


배우는 마음은 언제나 겸손한 마음, 
그리고 늘 비어 있는 마음입니다. 
채워 넣으려고 애쓰는 마음입니다. 
그러나 글을 배운다고 그것이 인생을 배우는 것은 아니며
학문을 안다고 그것이 인생을 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배움의 소재라는 것은 
교에서 공부하는 교과서나 도서관에 쌓인 책 속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공자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 사람이 나와 함께 길을 가는데 그 두사람이 나의 스승이다"
착한 사람에게서는 그 착함을 배우고 
악한 사람에게는 악함을 보고 자기의 잘못된 성품을 찾아 뉘우칠 기회를 삼으니 
착하고 악한 사람이 모두 내 스승이다." 라고 했습니다. 
배우는 마음을 가졌을 때 모든 환경이 배움의 소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배우는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인생은 배워도 언제나 모자라는 것인데 

우리는 묵묵히 머리를 숙이고 배우는 인생을 살아야 하겠습니다. 
배우는 마음은 자기 인생을 올바르게 세우고 사는 마음입니다.
익은 곡식은 고개를 숙이는 법입니다. 
정말 인생을 바로 배우는 사람은 머리를 숙이고 
겸손과 자기 심화에서 참된 자기를 키우며 사는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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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행복 찿기 "


이 세상이 처음 생겨났을 때 사람에게는 행복이 미리 주어져 있었다.
 그러나 처음부터 행복을 가진 사람은 너무나 오만했다. 
이를 보다 못한 천사들이 회의를 열어 사람에게서 행복을 회수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행복을 어디에 감춰 두느냐 하는 것이 천사들의 고민이었다. 

한 천사가 제안했다.


" 저 바다 속 깊은 곳에 숨겨 두면 어떨까요?"
천사장이 고개를 저었다.


다른 천사가 제안했다.
"가장 높은 산의 정상에 숨겨 두면 어떨까요?"
이번에도 역시 천사장이 고개를 저었다.


"사람의 탐험 정신은 정말 대단해요. 제아무리 높은 산 위에 숨겨 두어도 찾을 거요."
궁리하고 궁리한 끝에 천사장은 결론을 냈다.


"사람들 마음속 깊은 곳에 숨겨 둡시다. 아무리 머리가 비상하고 탐험 정신이 강하다 해도

 자기 마음속에 행복이 숨겨져 있다는 것을 깨닫기는 좀처럼 어려울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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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등은 괜찮지만 삼류는 안 된다 "

전호승 시인


삼등은 괜찮지만 삼류는 안된다 이 말을 뒤집어 보면 일등은 되지 않아도 괜찮다는 말이다.
누구나 다 일등이 될 수는 없으므로 삼등이나 그 이하가 되어도 좋다는 말이다. 그러나 삼류가 되어서는 안 된다 .

‘등’은 순위나 등급 또는 경쟁을 나타내고, ‘류’는 위치나 부류의 질적 가치를 나타낸다.
‘등’에서 외양적 의미가 파악된다면, ‘류’에서는 내면적 의미가 파악된다.
그리고 ‘등’보다 ‘류’에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는 긍정성이 있을 것 같다.
모든 사람이 다 일등은 될 수 없지만, 모든 사람이 다 일류는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제로 모든 사람이 다 일류가 될 수는 없다. ‘삼류는 안 된다’고 한 것은 꼭 일류가 되라는 뜻은 아니다.
일류가 되지 않아도 괜찮지만 삼류가 되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는 의미다.
일류가 되어 질 높은 가치를 지니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삼류가 되어 질 낮은 가치를 지니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것이다.
결국 삼류란 질의 문제로 ‘질이 형편없다, 그럴 가치가 없다’는 말로 표현할 수 있다.
그것이 공산품일 경우 품질의 문제이고, 인간일 경우 인격과 인품의 문제이고, 국가일 경우 국격의 문제다.  

일류와 삼류의 차이는 그리 큰 게 아니다.
인간으로서의 기본윤리,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도덕규범, 국민으로서의 헌법질서 등을 제대로 지킨다면 일류가 되는 게 아닐까.

일류가 되기 위해서는 결국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어떻게 행동하며 살았는가 하는 문제가 가장 중요하다.
인생에 남는 것은 결국 가치 있는 삶을 살았느냐 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 아무리 돈이 많고 지위가 높고 권력이 많았다고 하더라도,
자신만 아는 이기적 삶을 살았거나 사회와 국가의 기저를 훼손하는 삶을 살았다면 결국 삼류인생이 될 수밖에 없다.

삼류는 자기주장이 강하고 이기적이며 천박하다. 남을 이해할 줄 모르고 양보와 배려의 정신이 부족하다.
인간으로서의 품위를 지키지 못하고 본능적 동물성이 더 드러나기 십상이다.
따라서 삼류로 지칭되는 삶은 무가치하고 무의미한 삶이 될 가능성이 크다. 

나는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강조해온 말이 있다.  
“현생에 개나 돼지 같은 짐승으로 태어나지 않고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가치다.
성공한 삶을 살기보다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


뿐이다. ‘공부 열심히 해라, 책 많이 읽어라, 성실을 다해라’ 이런 말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왜냐하면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가치는 자신이 만든다. 인생이 자작이듯 인간의 가치 또한 자작이다.
‘성공한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고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하라’고 한 것은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성공한 인생이 되기 때문이다. 

인생의 가치는 어디에든 있다. 크고 작거나, 많고 적거나, 초라하고 화려한 데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 이 사회, 이 가정에서 나를 필요로 하고 요청해 오는 데 있다.
어떤 일을 하며 어디에서 살든 그게 무엇인지 스스로 찾고 찾은 대로 실천해 나간다면 그게 바로 가치 있는 일류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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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 앞에 앉으면 "

- 도종환 시인


나의 마음이 어지러운 물살로 흔들릴 때
당신은 나를 불러주십니다.
당신이 정녕 어디에 있을까 찾아 헤맬 때
당신은 나를 가까이 오라 부르십니다.
억새풀 하나 당신 앞에 옮겨 놓고 오랜 날 지나 있어도
빗줄기를 불러모아 그 억새풀과 함께 얼어붙으며
당신께 드린 것은 풀 하나 버리지 않는
그 속에 당신 마음이 있음을 보여주십니다.
겨울 하늘 붉은 노을로 내려와
이것이 아직도 타고 있는 당신 마음임을 보여주십니다.
내가 당신 가까이 마주 와 앉아야
비로소 솔바람소리로 가만가만 제게 오시고
못 보던 새 한 마리 가까이 있게 하여
당신의 소리를 알려주십니다.
당신 앞에 앉으면 온갖 어지러운 유혹과 사치스런 삶들이
한낱 짧은 연기에 지나지 않음을 알게 하시고
저렇게 다 버리고도 죽지 않은 겨울나무 속에서
홀로 가는 길 서러우나 외롭지 않음을 깨우치십니다.
슬픔 하나가 마음을 얼마나 깨끗이 닦아내는지
알게 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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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깊은 대화를 자주 나누는 사람은 잡담을 자주 하거나 오래 혼자 있는 사람보다 행복감이 훨씬 충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애리조나대학교 연구팀은 4일 동안 특수 제작한 휴대용 음성녹음장치(EAR)를 이용해 대학생 남녀 79명의 말을 녹음했다. 이 장치를 몸에 착용하고 다니면 대화 내용이 12분 30초마다 한 번씩 30초 동안 녹음된다.

연구기간 동안 한 사람당 300번씩 약 2만 3000회의 대화 내용이 녹음됐다. 연구팀은 녹음장치를 재생해서 대화의 깊이, 타인과 함께하는 시간, 행복지수 등을 분석했다.

연구팀은 이들의 대화 내용에서 “이것 팝콘이야? 맛있겠다”처럼 사소하고 가벼운 대화와 “너희 부모님 곧 이혼하시니?”와 같은 속 깊고 실질적인 대화로 나눴다. 이어서 타인과 함께하며 대화를 갖는 시간도 측정했다.

연구결과,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불행하다고 여기는 사람보다 사소한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3분의1 정도 적었고, 속 깊은 대화는 2배 더 많이 나누는 것으로 드러났다.

일반적으로 여성이 감정을 나타내거나 깊이 있는 얘기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속 깊은 대화가 행복지수에 미치는 효과는 남성에게 약간 더 컸다. 한편 행복감이 큰 사람은 혼자 있는 시간이 적고 타인과의 대화시간이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행복하다고 느끼는 사람은 하루 중 76.8%를 타인과 함께 보내 행복감이 적은 사람(58.7%)보다 4분의1 정도 많았다. 또 행복지수가 높은 사람은 타인과의 대화시간이 하루 중 39.7%를 차지해 행복지수가 낮은 사람(23.2%)보다 비중이 컸다.

연구팀의 마티아스 멜 교수는 “속 깊은 대화가 삶에 윤활유 역할을 하는 것인지 아니면 행복한 사람은 사회성이 뛰어나 쉽게 실질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인지 정확한 이유를 알아내지 못했다”며 “항상 철학적일 필요는 없지만 주변 사람과 함께하고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수록 행복지수는 더 높아진다”고 밝혔다. 이런 내용은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 등에 실렸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기사출처_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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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기도 학업, 친구, 진로 등에 관한 문제로 성인 못지않은 스트레스를 받는다. 스트레스를 잘 처리하지 못하면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있다. 청소년기의 우울증은 대개 부모나 어른에 대한 반항과 짜증으로 나타난다.

이런 탓에 부모는 사춘기 때 으레 생기는 일이겠거니 하며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심한 우울증은 무기력과 자살충동으로 이어질 수 있다. 부모의 도움은 언제나 중요하다. 그렇다면 자녀의 우울증을 덜기 위해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일까.

◆ 속 깊은 이야기를 하라=일상의 자잘한 이야기도 좋지만, 때로는 자녀가 부끄러워서 하지 못하는 마음속 깊은 이야기를 하자. 삶에서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꿈이 무엇인지, 어떤 고민을 하고 있는지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는 것이다.

◆ 거리를 두되, 관심 있게 지켜보라=자녀를 독립된 한 인간으로 보고 적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도 어떤 변화가 있는지 관찰하자. 평소와 다른 표정, 행동, 생활 패턴이 나타난다면 천천히 대화를 시작할 때다.

◆ 화내기를 자제하라=자녀가 무엇을 숨기거나 반항하면, 화부터 내는 부모가 있다. 이런 행동은 대화를 가로막는다. 그저 자녀를 바라보고, “문제가 생기면 도와줄 테니 내게 말해줄래?”라고 권유하자.

◆ 혼자서 모든 걸 해결하려고 하지마라=전문 지식이 없는 부모는 무엇이 좋은 대처인지 모를 수 있다. 자녀의 학교 선생님, 정신과 의사, 심리상담사에게 조언을 구하자.

◆ 가족 전체가 치료에 참여하라=자녀의 우울증은 혼자만의 문제나 외부 사건만이 아니라 가족과 관련된 문제로 생길 수 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대화, 상담에 참여하자.


권오현 기자 fivestrings@kormedi.com
[기사출처_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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냄새 맡는 기능이 점점 떨어지는 것이야말로 치매의 첫 번째 징후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은 환자 183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치매 초기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은 냄새를 구별하거나 떠올리기가 힘들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이전의 연구에서는 기억력 손실이 치매의 첫 번째 징후로 꼽혔다. 연구팀의 마크 알베르 박사는 “치매를 일으키는 알츠하이머병이 시작되기에 앞서 신경 퇴화가 기억력 손실 증상이 오기 전 적어도 10년 전부터 발생한다”며 “후각 기능 쇠퇴는 알츠하이머병의 초기 단계에 나타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후각 기능이 떨어질수록 단백질, 칼슘,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부족해 건강이 나빠진다는 연구도 있다. 미국 러시대학교 의학센터 연구팀이 53~100세 연령대 1000여명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일반적으로 냄새를 잘 분별하는 사람이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교 연구팀이 중증 근무력증을 앓는 사람과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후각 기능을 비교 측정한 결과, 중증 근무력증 환자들과 다발성 근육염 환자들은 건강한 사람보다 후각 테스트의 점수가 훨씬 낮았다.

이번 연구결과는 중증 근무력증이 단지 신경계의 이상으로 인한 것이 아니라 두뇌의 문제와도 연관돼 있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이밖에 냄새를 잘 못 맡으면 영양소가 결핍돼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것을 인식하고 병원 검진을 서둘러야 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기사출처_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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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장 큰 사회적 이슈는 권력층의 부도덕한 행태다. 상식선에선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몰지각한 수준의 이기심과 무례함이 사람들을 경악케 만들고 있다. 심지어 본인의 잘못을 인지 못하거나 인정하지 않기까지 한다. 왜 이런 생각과 행동이 가능한 걸까. 

사람은 원래 기본적으로 본인이 다른 사람보다 도덕적이라는 착각을 한다. '사회심리와 성격과학(SocialPsychological and Personality Science)저널'에 실린 최신 논문이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를 내놨다. 

외모의 매력, 운전 실력과 같은 외적 요인뿐 아니라 도덕성과 같은 내적인 측면에 있어서도 본인에게 높은 점수를 주게 된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팀에 따르면 이 같은 사고는 비이성적이고 비논리적인 과정을 통해 생성된다. 

비교적 객관적인 관점에서 자기 자신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들도 있다. 가령 평균 지능지수를 100으로 봤을 때 본인의 지능지수가 160이라는 결과를 얻었다면 지능지수라는 특정 영역에 있어서만큼은 본인을 우수한 편에 속한다고 평가할 수 있단 것이다. 

하지만 이처럼 수치적인 결과를 확인할 수 없는 부분에 대해선 비합리적인 방법으로 본인에게 관대한 평가를 내리게 된단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가령 자신이 귀여운 고양이에게 상냥하고 친절한 태도를 보였다고 가정해보자. 

사람은 본능적으로 귀여운 동물을 좋아하는 심리가 있기 때문에 본인뿐 아니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바퀴벌레 같은 해충보단 고양이 같은 포유동물을 좋아한다. 본인이 고양이에게 친절했다고 해서 동물을 사랑하는 특별한 재능이 있다고 평가할 수 없단 것이다. 만일 이 같은 상황에서 본인을 특별한 사람으로 평가했다면 바로 논리적이지 못한 절차를 거쳐 발생한 착각이라고 볼 수 있단 것이다. 

이 같은 상황에서 논리적인 판단을 하는 사람은 자기자신을 과대평가하지 않거나 다른 모든 사람들에게도 높은 점수를 준다. 이러한 균형적 판단을 '사회적 추정'이라고 한다. 내가 잘하는 점은 다른 사람도 잘할 것이란 생각이다. 

그런데 이번 연구에 따르면 사람들은 도덕성에 대해선 사회적 추정을 벗어나 본인을 뛰어난 것으로 평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연구팀은 온라인상에서 실험참가자 270명을 모집해 30가지 성격을 기준으로 본인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점수를 매기도록 했다. 성격 중 3분의1은 정직, 절개처럼 도덕적인 영역에 속했고, 3분의1은 가족지향, 따뜻함처럼 사교성과 연관 있는 영역, 나머지 3분의1은 근면, 능숙함처럼 업무능력과 연관된 내용이었다. 

만약 실험참가자들이 사회적 추정을 적용한다면 자신에게 높은 점수를 준 영역에서 다른 사람에게도 높은 점수를 주는 경향을 보여야 한다. 그런데 실험참가자들이 매긴 점수를 분석해본 결과, 참가자들은 유독 도덕적인 영역에선 다른 사람보다 자신에게 높은 점수를 주는 경향을 보였다. 가령 본인의 신뢰도는 평균 6.1점을 준 반면, 다른 사람들은 평균 4.3점을 준 것이다. 

사교성과 업무능력은 상대적으로 사회적 추정이 적용된 반면, 도덕성에 대해선 그렇지 않단 것이다. 왜 이런 결과가 나타난 걸까. 이는 다른 사람이 한 행동에 대한 동기를 알지 못하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본인의 도덕적 행위는 선한 동기를 바탕으로 했단 사실을 알지만, 다른 사람도 이처럼 순수한 동기를 가졌을 것이란 판단을 내릴 근거가 없단 것이다. 스스로를 도덕적인 사람으로 평가해야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도 도덕성에 대해 비합리적인 판단을 내리게 되는 이유란 게 연구팀의 설명이다.


문세영 기자 pomy80@kormedi.com
[기사출처_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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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불면증이라고 하면 수면의 시작이나 수면 유지의 어려움, 또는 원기 회복이 되지 않는 수면을 호소하는 수면장애로, 내과 질환, 우울장애 등 타 정신과적 장애나 약물 등의 요인이 원인이 아닌 것을 말한다.

불면증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수면 위생을 잘 지키고, 수면제를 찾기 전에 잠을 잘 자는 데 도움을 주는 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한 방법이다. 미국 건강정보 사이트 ‘헬스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수면에 도움을 주는 식품을 알아봤다.

◆체리=체리는 수면 사이클을 조정하는데 도움이 되는 호르몬인 멜라토닌을 함유하고 있다.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체리주스를 2잔씩 마시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40분 정도 더 긴 양질의 수면을 취할 수 있다. 또 체리는 불면증의 강도를 떨어뜨리는 역할을 해 만성적인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바나나=바나나는 아침을 상쾌하게 여는데 도움이 되는 과일인 동시에 역설적이게도 밤잠을 잘 자게 만드는데도 도움이 된다. 바나나에 든 비타민B6는 뇌의 활동을 촉진시켜 아침 시간 정신을 맑게 깨우는 작용을 한다. 또 마그네슘과 칼륨은 근육의 긴장을 이완시켜 몸을 편안하게 만들고 휴식을 취하는데 도움을 준다.

◆대추=초조하고 불안감을 동반한 불면증 환자에게 도움이 된다. 대추는 심장 기능을 촉진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추는 그냥 먹을 수도 있지만, 차로 만들어 먹으면 좋다.

◆우유=우유 역시 잘 알려진 불면증에 좋은 식품이다. 칼슘이 풍부해 마음을 안정시켜 준다. 또한 잠을 부르는 성분인 세로토닌의 주성분인 트립토판이 풍부하다.

◆셀러리=샐러리는 스트레스가 많은 직장인과 학생들의 체내 열을 내리는 작용을 해 수면을 돕는다. 두통 완화 효과도 있다. 상추 역시 두통을 동반한 불면증에 좋다.

◆양파=피로를 많이 느끼는 불면증에 특히 좋다. 양파에는 매운 향을 내는 유기 유황 성분인 알리인이 많이 함유돼 있다. 알리인은 뇌를 자극해 혈액 순환을 돕고 정신을 안정시킨다.

◆아몬드, 호두=아몬드에는 단백질이 풍부해 숙면에 도움이 된다. 또 근육을 적절히 이완시키는 마그네슘이 함유돼 있어 수면을 취하기 전에 소량의 아몬드를 섭취하면 도움이 된다.

호두는 콩팥 기능을 강화시키고 호흡기와 장을 원활하게 하며, 에너지를 돋우고 뇌에 영양을 공급해 주는 식품이다. 이 같은 순기능들이 모여 궁극적으로 불면을 예방하고 숙면을 취할 수 있게 도와준다.

◆파=파는 비타민A, B1, B2, C, D, E 등 이 풍부한 비타민 채소이다. 파의 특유한 향기를 내는 유화알릴 성분이 진정작용을 한다. 특히 신경과민 또는 흥분으로 잠을 자기가 어려운 경우 이 향기를 맡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된다.

◆호박=전통적으로 불면증에는 호박을 삶아 먹으면 효과가 있는 것으로 전해져 왔다. 수면 잠복기를 짧아지게 하고, 숙면을 취하게 하며, 깨어나면 상쾌함을 느끼게 해준다. 물론 삶아 먹는 방법 이외에도 구워먹거나 죽을 쑤어 먹을 수도 있다.

◆허브 차=캐모마일 차와 같은 진정효과가 있는 허브 차는 잠이 드는 시간을 단축하는 역할을 한다. 또 좀 더 깊은 수면을 취하도록 돕기 때문에 다음날 피로를 더는데도 효과적이다.


권순일 기자 kstt77@kormedi.com
[기사출처_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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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우울감 예방.. "설탕 섭취 줄여야"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에는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처럼 계절이 변하면서 동반되는 우울증은 계절성 정서장애 또는 SAD(Seasonal affective disorder)라 부른다. 우울증은 주로 뇌 신경전달 물질인 세로토닌 등의 부족으로 생기는 질환이지만, 햇빛을 통해 합성되는 비타민D가 모자라도 발생할 수 있다.

영국의 유명 영양치료사 나탈리 램은 "SAD를 예방하려면 설탕 섭취를 최대한 줄이라"고 했다. 설탕 등 단순당과 빵, 파스타, 비스킷 등에 든 정제된 탄수화물은 장에서 사는 불필요한 세균, 효모의 먹이가 된다는 것이다. 반면에 채소, 육류, 생선, 콩 등을 자주 먹으면 장 건강과 SAD 예방을 돕는다고 했다 

요리할 때 마늘을 넣는 것도 유익하다. 마늘의 매운맛 성분인 알리신이 천연 항생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세이지, 로즈마리, 타임 등 치료용 허브를 요리에 사용하면 면역력이 강화된다. 계란, 육류 등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을 먹는 것은 SAD는 물론 감기 등 다른 겨울철 질환 예방에도 좋다.

특히 계란엔 세로토닌의 원료가 되는 트립토판(아미노산의 일종)이 풍부하다. 계란 100g엔 약 125㎎의 트립토판이 들어 있다. 세로토닌은 심신을 안정시키는 신경전달물질로 우리 몸이 행복을 느끼게 한다. 계란 속 트립토판이 몸속에서 세로토닌으로 변환될 때 비타민 B군이 필요하다. 비타민 B군이 풍부한 부추, 멸치, 시금치 등을 계란과 함께 섭취하면 더 큰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아연, 셀레늄, 비타민 C, 비타민 E도 우리 몸의 면역 시스템을 증강시키는 영양소다. 오메가-3 지방을 부족하지 않게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등 푸른 생선, 아보카도, 견과류, 씨앗류 등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은 세로토닌이 뇌에서 더 많이 생성되도록 한다.

비타민 D는 햇볕을 받으면 피부에서 생성된다. 자외선차단크림을 바르지 않은 상태로 오후에 15분 이상 피부를 햇볕에 노출시켜야 비타민 D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다. 일조량이 적은 겨울엔 비타민 D3 보충제를 복용하는 것이 대안이다. 비타민 D는 세로토닌의 생성을 도와 겨울에 비타민 D 보충제를 챙겨 먹으면 기분이 좋아진다. 하루 7-8시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우리 몸의 면역시스템을 회복시키는 데 매우 중요하다. 


김용 기자 ecok@kormedi.com
[기사출처_코메디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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