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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民心혁명’… 與, 헌정사상 초유‘2黨’전락! 새누리 대참패… 김무성대표 등 黨지도부 줄줄이 사퇴 더민주, 수도권 승리발판 ‘1당’… 16년만에 與小野大 국민의당, 정당지지율 2위… 녹색돌풍 ‘新3당 시대’로 새누리당이 제20대 총선에서 원내 제1당의 자리를 더불어민주당에 내줬다. 제1당의 위상을 차지하던 집권여당이 총선에서 이 같은 참패를 당하긴 이번이 처음이다. 국정의 원활한 운영을 기대하며 다수당을 만들어준 국민의 요구를 외면한 채 공천을 둘러싼 볼썽사나운 계파 갈등을 내놓고 벌이는 등 오만과 독선, 불통의 정치로 일관하다 가히 선거혁명이라고 불릴 만한 민의의 심판을 받은 것이다. 새누리당은 김무성 대표와 최고위원들이 줄줄이 총선 참패의 책임을 지고 사퇴의사를 밝혔으나 이를 대체할 인물이나 세력이 없어 사실상 지도부 공백상태에 들어갔다. 정치권.. 더보기
[친절한 판례氏] "이혼땐 혼인중 부담한 채무도 분할 대상" 大法 "적극재산 분할과 달리 채무 분담 여부와 방법은 제반 이혼하는 부부의 재산 상태는 '이익이 되는 재산(적극재산)'에서 '채무(소극재산)'를 제한 것으로 파악할 수 있다. 이때 채무가 보유하고 있는 적극재산보다 커서 전체 재산 상태가 마이너스인 경우, 그 마이너스 재산까지도 배우자 각각이 분할해 나눠 가져갈 수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있다. 이혼 당시 채권과 같은 적극재산(+재산)에 대해서는 그 가액을 한도로 하는 재산분할이 가능하다는 것엔 의문이 없다. 하지만 모든 부부가 이혼 당시 오히려 빚만 떠안고 있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이 경우 빚을 진 부부 일방은 상대 배우자에게 "내가 가지고 있는 빚을 나눠 가져가라"는 내용의 재산분할을 청구하고 싶을 것이다. 이런 경우 대법원은 재산상태를 따져 본.. 더보기
삼등은 괜찮지만 삼류는 안 된다 - 전호승 시인 나는 아버지로서 아이들에게 강조해온 말이 있다. “현생에 개나 돼지 같은 짐승으로 태어나지 않고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가치다. 성공한 삶을 살기보다 가치 있는 삶을 살아라.” 이뿐이다. ‘공부 열심히 해라, 책 많이 읽어라, 성실을 다해라’ 이런 말은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왜냐하면 가치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되기 때문이다. 가치는 자신이 만든다. 인생이 자작이듯 인간의 가치 또한 자작이다. ‘성공한 사람이 되려고 하지 말고 가치 있는 사람이 되려고 하라’고 한 것은 ​가치 있는 삶을 살아야 성공한 인생이 되기 때문이다. 인생의 가치는 어디에든 있다. 크고 작거나, 많고 적거나, 초라하고 화려한 데 있는 것은 아니다. 내가 살고 있는 이 시대, 이 사회, 이.. 더보기
잔디 위 음악, 그리고 행복… 봄·여름 뮤직페스티벌 5선! 봄이 반가운 이유 중 하나는 여름까지 도심과 캠핑장 곳곳에서 야외 뮤직 페스티벌이 열리기 때문이다. 축제마다 데미안 라이스,트래비스,위저,바우터하멜,디스클로저 등 이름만으로도 가슴 설레게 하는 해외 뮤지션의 라인업까지 확정돼 음악팬들은 지금 행복한 고민에 빠져있다고. 살랑이는 봄바람,뜨거운 태양볕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 5선을 소개한다. 이다솜기자 visualeditor@visualdive.co.kr [기사출처_비주얼다이브] 더보기
'더 킹'정우성x조인성, 최강 비주얼의 만남! 영화 '더 킹'의 주연 정우성과 조인성이 영화 매거진 표지를 장식했다. 정우성과 조인성이 '씨네21'의 창간 21주년 특집호 표지를 장식했다. 씨네21측은 "절친한 선후배 사이인, 하지만 영화에서는 한번도 만난 적이 없었던 두 배우 조인성과 정우성이 한재림 감독의 '더 킹'에서 드디어 만난다. 게다가 두 배우 모두 지금까지 단 한번도 본 적 없는 캐릭터를 소화했다. 이것은 촬영 초반부터 영화를 향한 기대가 증폭되는 지점이다. '씨네21' 창간 21주년을 기념하는 표지로, 당대 최고 비주얼의 두 남자 조인성과 정우성의 조우를 담아낸 것은 매우 뜻 깊은 올해의 사건"이라고 이번 표지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더 킹'에서 조인성은 대한민국 격동하는 근현대사를 아우르며 권력의 맛을 깨닫고 성공을 꿈꾸는 인물 ‘.. 더보기
이혼소송이 끝날 때까지 양육비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혼소송의 당사자들은 소송이 진행되는 동안 별거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사정으로 재산분할이나 위자료에 대한 판결이 내려질 때까지 경제력이 없는 전업주부들은 생계비와 양육비를 감당하는데 큰 어려움을 겪을 수밖에 없다. 경제활동을 하는 배우자는 배우자대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배우자가 자녀를 보여주지 않아서 애를 먹는 경우도 많다. 조정으로 끝나지 않는 한 이혼소송을 준비하는 기간부터 판결이 내려지기까지 최소한 6개월 이상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볼 때 그 기간 동안 소송의 당사자들은 위와 같은 이유로 적지 않은 고통을 겪을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런 상황을 방지하고자 이혼소송에서는 사전처분제도를 두어 당사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있다. ◆ 사전처분이란 무엇인가? 이혼소송 시 법원은 당사자의 신청 또는 직.. 더보기
[인터뷰]'태양의후예' 김민석 "제가 여자라면 송중기보다 진구지 말입니다" [TV리포트=이우인 기자] 안방극장에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KBS2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김은숙 극본, 이응복 백상훈 연출). 이 드라마에서 유독 눈에 띄는 친구가 있다. 송중기, 진구와 '브로맨스'를 형성한 김일병 김민석(26)이다. 김민석은 2011년 Mnet '슈퍼스타K3'에 출연한 일을 계기로 배우가 됐다. '태양의 후예'까지 총 7편의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정식 데뷔 3년 만에 만난 '태양의 후예'는 김민석의 출세작이다. 김민석은 극중 양아치에서 알파팀 일병으로 개과천선한 김기범을 귀여운 캐릭터로 소화해 여심은 물론 모성애까지 일으켰다. 그러나 실제 김민석은 김기범과는 사뭇 다른 캐릭터였다. 맺고 끊음이 정확하고 호불호가 확실했다. 솔직한 상남자 스타일이었다. TV리포트는 최근 '반전 .. 더보기
막말로 뜨고 막말로 진 장동민의 '사필귀정' 도 넘은 발언으로 잇단 구설수 '뭇매' 논란을 자초하는 이유가 과연 무엇일까. 잇단 구설수 속 대중들은 과연 어디까지 이해하고 아량을 베풀어야 할까. 장동민은 막말로 뜬 개그맨으로 유명하다. 그 막말이라 함은 ‘나오는 대로 함부로 하거나 속되게 말함’이라는 사전적 의미가 아닌, 말 그대로 막 내뱉어도 웃기는 ‘천상 개그맨’이었다. 익살꾼이라는 찬사도 얻었고, 그가 하면 모든 것이 개그가 된다는 극찬도 얻었다. 출연하는 프로그램마다 인기를 모았고, 옹달샘 멤버 중 가장 ‘문제 없는’ 멤버로 꼽히기도 했다. 하지만 무슨 이유인지 어느 순간부터 도를 넘은 발언을 일삼았고 그 논란 속에서 사과를 반복하면서도 또 다시 막말로 논란을 일으켰다. 일각에서는 스스로 험난한 길을 자초하고 있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 더보기
장범준,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 참여 확정! ㈜프라이빗커브가 ‘제10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 마지막 라인업으로 장범준을 발표하며 최종 라인업을 모두 공개했다. 이로써 서울재즈페스티벌의 전야를 장식하는 ‘서울재즈페스티벌 로열 나이트 아웃 2016’의 라인업 4팀과 ‘제10회 서울재즈페스티벌 2016’의 최종 라인업 40팀까지 총 44팀의 화려한 아티스트가 모두 공개 되었다. 서울재즈페스티벌을 장식하는 마지막 아티스트로 ‘벚꽃엔딩’의 주인공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이 발표되었다. 청춘과 사랑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장범준은 2011년 슈퍼스타K3에서 밴드 버스커버스커로 준우승을 차지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2012년 정규앨범 1집 ‘버스커버스커’를 발매, ‘벚꽃엔딩’ ‘여수밤바다’ ‘꽃송이가’ ‘첫사랑’ 등 다수의 수록곡이 음원차트를 휩쓸며 대중을 사.. 더보기
친구가 필요할때. 사랑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친구가 더 필요할 때가 있습니다. 만나기 전부터 벌써 가슴이 뛰고 바라보는 것에 만족해야 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곁에 있다는 사실만으로 편안하게 느껴지는 그런 사람이 더 그리울 때가 있습니다. 길을 걸을 때, 옷깃 스칠 것이 염려되어 일정한 간격을 두고 걸어야하는 그런 사람보다는 어깨에 손 하나 아무렇지 않게 걸치고 걸을 수 있는 사람이 더 간절해질 때가 있습니다. 너무 커서 너무 소중하게 느껴져서 자신을 한없이 작고 초라하게 만드는 그런 사람보다는 자신과 비록 어울리지는 않지만 부드러운 미소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사람이 더 절실해질 때가 있습니다. 말할수 없는 사랑 때문에 가슴이 답답해지고, 하고픈 말이 너무 많아도 상처받으며 아파 할까봐 차라리 혼자 삼키고 말 없이 웃음만을 건네.. 더보기